경안여자중학교(교장 박성수)는 10월 17일 월요일 ‘엄마 손 봉사단의 사랑 온도 높이기 –‘아침밥 나누기’행사를 열었다.
이번 행사는 학부모 학교 참여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경안여중 학생들의 건강지원 차원에서 부모님의 사랑을 담은 아침밥으로 맛있는 주먹밥과 과일음료를 준비하여 등교하는 학생들에게 학부모님들이 직접 교문에서 나누어 주었다.
경안여자중학교 학생들은 “평소 아침에는 바빠서 아침밥을 먹지 못하고 등교하는 날이 많아 오전 수업시간에 힘이 나지 않았는데 친구 어머니들이 직접 주먹밥을 건네주시며 좋은 말씀도 해주셔서 오늘 하루는 공부할 힘이 나고 몸도 마음도 건강해지는 기분이다.”라며 고마움을 전했다.
행사에 참여한 학부모님들은 “한창 먹을 때인 우리 아이들이 아침밥을 먹지 못하고 등교하는 것 같아 너무 안타까웠는데, 오늘 우리 아이들이 정말 맛있게 먹는 모습을 보며 보람차고 뿌듯했다.”고 했다.
박성수 교장은 “아침밥을 먹지 못하는 학생들에게 따뜻한 마음을 담은 아침밥을 제공해주셔서 깊은 감사를 표한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