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무원들의 업무행태에 대해 도민들의 지적이 많아지고 있다.
도의회 행정사무감사
황재철 도의원은 어업기술센터에 대한 행정사무감사에서 “주민들을 위한 일을 하고 싶어도 현장에 공무원이 보이지 않는다”면서 천편일률적인 사업 추진에 대해 집행부의 절박함이 전혀 보이지 않는다고 강하게 질타했다.
A군청의 안전모 미착용 문제에 대해서도 말이 많다. A군청에서 별관공사가 있었다. 근로자들은 일반모자를 쓰거나 아무 것도 쓰지 않은 채 일을 하고 있었다. A군청의 공무원의 수는 100여명이 넘는다. 아무도 안전모를 쓰지 않은 점을 지적하지 않았다고 한다.
A군청에서는 콘크리트 타설물을 바닥에 함부로 버려 또한 말썽이 되고 있다.
시민 B씨는 "공무원들이 숙제를 내주면 하는 학생들 같아서는 안된다. 자신들이 찾아서 당연히 해야 할 일들은 해 주어야 한다. 안일한 업무수행 방식은 곤란하다."라며 우려하는 모습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