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대에서 농촌일손돕기를 실시했다. 안동대학교는 지난 15일 안동시 길안면 백자리에 소재한 과수농가를 찾아 '안동대학교 교직원 사회봉사단 농촌일손돕기'활동을 했다.
국립대학육성사업 중 하나로 농촌인력의 감소와 고령화 가속에 따라 농번기에 인력 수급 문제를 다소나마 해결하기 위해 교직원 32명이 사과수확 일손돕기를 한 것이다.
학교 내 ANU 교직원 나눔봉사단 및 교직원들이 함께한 농촌봉사활동은 작년에 이어 올해로 3회째이다. 교직원들의 자발적인 참여로 참여자들의 호응이 높아지고 있다.
국립대학의 농촌봉사활동은 사회적 책무를 이행함으로 학교 구성원 간 소통 및 유대감 강화에 도움이 된다고 보고 있다.
권순태 총장은 “우리 지역에서 필요로 하는 도움의 손길에 힘을 보탤 수 있어 기쁘며, 언제나 지역과 함께하는 국립안동대학교가 되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