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도내 학생들이 교사들을 대상으로 모욕, 성폭력범죄 등 교권침해가 심각하다.
손희권 도의원은 최근 5년간 발생한 교권침해는 학생에 의한 교사피해 525건, 학부모 등으로인한 피해 45건이 발생했다고 밝혔다. 이중 학생이 교사를 대상으로 한 교권침해 중 '모욕 및 명예훼손'이 335건으로 가장 큰 비중을 차지했으며, 성적 굴욕감 혐오감을 느끼게 하는 행위가 45건, 성폭력 범죄도 무려 16건이 발생했다.
교권침해 건수는 매년 줄어들지 않고 있어 새로운 대책이 필요하다.
손희권 의원은 "교권침해는 교사뿐만 아니라 주변 학생들에게도 피해를 줄 수 있다"며 "교권을 바로 세워 학생들에게 양질의 교육을 제공하고, 재발 방지를 위한 예방교육과 함께 처벌강화 등 근본적인 대책 마련에 노력해야 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