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면극 문화재 '안동하회별신굿탈놀이'와 '예천청단놀음'이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에 등재됐다.
이로써 안동은 한국의 역사마을(하회마을), 산지승원(봉정사), 서원(도산서원, 병산서원), 유교책판에 이어 탈춤(하회별신굿탈놀이)까지 모두 5건의 세계유산을 품은 역사도시가 됐다. 예천 역시 첫 번째 세계유산을 보유하는 쾌거를 이뤘다.
김형동 의원은 '한국의 탈춤'의 인류무형유산 등재를 지지하기 위해 정부대표단 자격으로 유네스코 정부간위원회에 참석 중이다.
김 의원은 "안동이 유네스코 세계유산, 기록유산, 인류무형문화유산 3대 카테고리를 모두 석권한 세계적 역사도시로 등극했다"고 밝혔다. 김 의원은 안동과 예천에 포진한 여러 세계유산들을 글로벌 관광콘텐츠로 적극 활용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김형동 의원은 등재 후속 조치와 국내 무형문화재 전승 발전 방향 등에 대해 심도 깊은 논의를 나눈 후 귀국할 예정이다.
김 의원은 하회별신굿탈놀이와 예천청단놀음의 유네스코 인류무형유산 등재를 공약하고 이를 위해 지속적으로 문화재청과 협의를 이어 왔다고 전해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