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닥터송, 아토피 등 만성 피부질환을 위한 코디네이터 AI 생기한의원 챗봇 개발
  • 배부성 경기총괄본부장
  • 등록 2022-12-01 11:05:28
  • 수정 2022-12-01 12:27: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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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의료 분야에 맞는 지능형 챗봇 구축 및 자연어 처리 기술 개선해 인공지능 기술 고도화 닥터 챗봇, 단순 민원과 환자 응대 챗봇으로 24시간 가능한 병원 업무 효율성 증대

닥터송이 난치성·만성 피부질환을 위한 코디네이터 AI 챗봇을 구축 완료했다

닥터송은 4월부터 10월까지 총 7개월간 장기간 치료가 필요한 만성 피부질환자를 위한 생기한의원 AI 병원 안내 및 질환 상담 챗봇 솔루션 ‘닥터 챗봇’ 구축 사업을 진행하고, 구축 완료했다고 1일 밝혔다.

이번 공급 및 구축은 정보통신산업진흥원(NIPA)이 주관하는 ‘2022 AI 바우처 지원사업’을 통해 이뤄졌다. 닥터송은 올 5월 AI 바우처 지원 사업의 공급 기업으로 선정돼 생기한의원과 AI 챗봇 구축을 시작했다.

피부질환은 특성상 200여 종 이상의 질환과 아토피, 건선 등 생활 관리가 필요한 만성질환이 존재한다. 특히 소아 및 만성 아토피 환자들은 상당수가 난치성으로 치료해도 잘 낫지 않는 특징이 있다. 환자들은 겉으로 드러나는 문제로 일상 및 사회생활에 지장을 받는다.

만성 피부질환자들은 복약이나 연고 등의 치료와 함께 생활 습관이나 식이요법, 운동요법 등을 병행하면 더욱 효과적이다. 하지만 일상생활에서 음식, 운동 등 생활 습관과 관련한 다양한 궁금증이 있으나 상담할 곳이 마땅치 않았다.

이에 AI 솔루션 공급한 닥터송에서는 ‘닥터 챗봇’ 프로젝트팀을 구성했고, 생기한의원 전 지점 한의사가 참여했다. 기존 병원 안내에 머무른 챗봇의 기능에 더해 △증상별 피부질환 알아보기 △치료 후 주의사항 안내 △진물 날 때, 가려울 때 안내 △술·담배·커피·수면·운동·반려동물·일광욕 △코로나19 △면역력, 반신욕, 식이요법 안내 △ 소아 피부질환 △치료 사례 등 피부 질환자에게 도움을 주는 내용을 담았다.

생기한의원은 전국 다수 지점에서 10만 건 이상의 환자 치료 사례를 보유해 원내 임상 자료, 상담 자료, 매뉴얼 등 내부 데이터를 수집하고 정제해 활용했다. 그 결과 △아토피 △한포진 △지루성피부염 △습진 △대상포진 △사마귀 △곤지름 △건선 △두드러기 등 총 31개의 질환으로 카테고리를 분류했다. 또한 대화셋 약 1만4000개(Q&A 2만8000건), 시나리오셋 106종, 한방 피부 특화 사전 및 엔티티 866개를 구축하는 등 의료 분야에 맞는 체계화된 데이터셋 마련하면서 의료 챗봇 분야의 전문성을 높이고, 경쟁력도 강화했다.

닥터송은 생기한의원이 운영하는 여러 온라인 채널을 통해 문의한 실제 환자들의 질문과 한의사들의 답변을 가공해 전문성과 신뢰성을 높였다. 더불어 만성 피부질환자를 위한 생활 습관 관리 및 예약 모형을 개발하고, 환자들로부터 수집한 설문을 기반으로 생활 습관 모델을 개발, 학습된 모델은 질환의 호전 여부와 생활 습관 변수를 입력할 때마다 다른 진단 결과를 제시한다.

만성 피부질환이 있는 환자가 개선하면 가장 좋아지는 습관과 가장 악화되는 습관을 인공지능이 산출했다. 환자는 생활 습관 가이드를 참고해 보다 효과적인 생활 습관(식이요법, 운동요법 등)을 올바르게 관리, 치료에 도움을 받을 수 있다.

현재 생기한의원은 AI 챗봇을 통한 24시간 연중무휴 상담이 가능해졌다. 본원에서는 치료 후 주의사항, 피부가 가려울 때 안내, 피부질환 생활 습관 관리 서비스 등으로 기존 만성 피부질환자 및 보호자의 만족도가 크게 증가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병원 운영 효율성을 높이고, 인공지능 분석을 통해 환자들의 치료와 피부 건강에 도움을 줄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생기한의원 챗봇은 만성 피부질환 분야에서 최신의 인공지능 기술을 도입해 환자의 생활 습관에 적극적으로 사용할 수 있다.

닥터송 윤현지 대표는 “피부질환에 대한 궁금점을 해소하기 위해 생기한의원 피부질환 챗봇 개발은 신선한 도전이었다. 한의원 네트워크가 보유한 풍부한 데이터를 통해 프로젝트를 신속하고, 효율적으로 진행할 수 있었다”며 “전국 19개 지점의 적극적인 협업으로 챗봇과 생활 습관 모델 개발까지 잘 마무리 지을 수 있었다”고 말했다. 이어 “아토피, 건선 등 다양한 피부질환을 앓고 있는 환자들에게 도움 되는 챗봇이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한편 개발된 챗봇은 모바일 카카오톡 ‘생기한의원 강남역’을 검색해 친구로 등록하면 연동할 수 있으며, ‘생기한의원 챗봇 대화하기’를 통해 누구나 이용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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