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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태원 참사에 대한 핵심을 말하는 김형동 의원
  • 임정윤 기자
  • 등록 2023-01-07 22:30:57
  • 수정 2023-01-08 18:20: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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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서울시와 용산구청의 CCTV 관제센터가 제 역할을 하지 못해
  • - 불법건축물에 대한 이행강제금 징수와 관리에 소홀




2023년 1월 6일 행정안전부와 보건복지부 그리고 서울시와 용산구를 대상으로 이태원 참사 진상규명과 재발방지를 위한 제2차 청문회를 마치고 김형동 의원은 자신의 페이스북에서 시민들에 자세한 보고를 했다. 



윤석열 대통령과 신년회에서


김 의원은 이태원 참사에 대해 크게 2가지를 지적했다.  10월 29일 참사 당시, 지하철 무정차 통과 요청이 있었고 충분히 큰 참사가 예상되던 상황이었음에도 이태원역장은 이태원역 무정차 통과를 깊이 있게 검토하지 않은 점과 코로나로 인파가 몰리지 않았던 작년과 재작년에 비해 올해는 10만 여명이 훌쩍 넘는 인파가 예상되었다는 점이다.  이에 대해 이태원파출소의 관할구역이 전년에 비해 4배 가량 증가했는데, 이 점에 대한 대책이 없었다. 


또, 김 의원은 이태원 참사는 서울시와 용산구청의 CCTV 관제 센터가 제 역할을 하지 못했던 점과 불법 건축물에 대한 이행 강제금 징수와 관리에 소홀했다고 설명했다. 특히 용산구청은 참사 상황에서도 비상근무를 실시하지 않아 조금이라도 피해를 줄일 수 있는 기회를 놓치고 말았다고 한다. 행안부는 재난 컨트롤 타워로서의 역할을 충실히 하지 못했다며 질책하기도 했다. 








김의원은 "공무원은 재난으로부터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할 의무가 있다. 질의가 계속될수록 이번 참사와 관련된 수많은 정부기관과 지자체, 공공기관들 중 단 몇 곳만이라도, 단 몇 명의 공무원만이라도 신속하게 대응했더라면 하는 안타까움을 지울 수가 없다."  덧붙여 "국정조사 특위는 앞으로 전문가 공청회를 포함해 두 차례의 회의를 남겨두고 있다. 지금까지 지적되었던 문제점과 책임을 구체적으로 정리하고, 두 번 다시 이와 같은 참사가 반복되지 않기 위한 대책을 마련해야 할 것이다. 끝까지 최선을 다하겠다." 고 각오를 다졌다. 


페이스북을 접한 시민들은 "정곡을 찌르는 질문이다. 송곳같은 질의다." 등 김 의원의 활약에 박수를 보냈다. 



김형동의원은 지난 국민의힘 안동ㆍ예천 당원연수회 때 지도부로부터 민주당과 싸워 줄 젊고 똑똑한 인물이라고 소개 받기도 했다.  주호영 원내대표는 젊은 국회의원으로서 안동을 대표할 수 있는 자랑스러운 인물인데 당연히  안동에서 키워주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시민 CH씨는 "김형동 의원은 이제 초선을 지나 내년이면 재선에 도전하게 된다. 안동시민들은  김형동 의원이 다른 지역 어떤 국회의원보다 뛰어나다는 점을 인정하고 김의원을 응원하고 힘을 실어 주는 분위기를 만들 필요가 있다." 라고 주장했다.


한편, 김형동 의원은 작년 12월 24일 새벽, 2023년 안동 예산 2,310억 원과 예천의 1,690억 원의 예산을 국회 본회의에서 통과시켜 예산 4천억 원 시대를 만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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