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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별연재 3. ‘안동·예천 통합에 대해 듣는다.’ - [김형동 국회의원 편]
  • 임정윤 기자
  • 등록 2023-01-29 00:16:19
  • 수정 2023-01-29 02:14: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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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예천군민들의 마음에 따라 통합하는 게 맞다.
  • - 통합을 하지 않을 수 없는 외부적 충격이 올 수도..




김형동 안동·예천 국회의원



안동시와 예천군의 행정구역통합에 대한 김형동 국회의원의 입장을 들어보았다. 


김 의원은 안동과 예천이 통합을 해야 할 필요는 있지만 타이밍이 언제가 될 지가 매우 중요하다고 했다. 도청을 유치할 때의 취지를 살리기 위해서라도 통합은 꼭 필요하다는 입장이었다. 


  그러나 일부에서는 김 의원이 정치적인 입장으로 통합에 대한 의견을 보류 하는 것 아니냐는 지적이 있었지만 김 의원은 그렇지 않다고 말한다. 


김 의원은 "통합은 주민들의 의견을 따라야 하는 문제다. 김형동, 권기창, 김학동 이라는 정치인들의 이름이 들어가면 객관적이지 않게 된다. 통합의 찬반에 대해서는 먼저 주민들의 의견을 물어야 한다. 이 문제는 안동보다 규모가 작은 지역인 예천군민이 원하는 방향대로 가는 게 맞다. 어쩌면 통합을 하지 않을 수 없는 외부적 충격이 올 수도 있는 문제이기도 하다. 조만간 브리핑을 통해 설명하겠다. " 라며 말을 아꼈다.


김 의원은 또, "적당한 규모의 통합이 필요하다. 경북은 군위를 빼면 23개 시·군이 있다. 이 23개 시·군이 통합하게 되면 규모가 너무 커진다. 그리고, 대구와 경북이 통합하면 대구에 쏠리는 통합이 되어버린다. 그렇게 되면 경북이 소멸된다." 라며 일각에서 대구와 경북의 통합을 묻는 질문에 대한 답을 했다. 


김형동 의원은 통합을 하는 것에 대한 답은 이미 정해져 있다고 말했다. 하지만 싸움을 일으켜서는 되지 않는다고도 했다. 


안동시와 예천군의 통합에 대한 입장을  조심스럽게 전하며 가까운 시일 안에  시·군민 분들께 지역 국회의원으로서 입장을 전할 것이라며 말을 맺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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