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주시가 스마트팜 기술 보급을 확대해 기후변화와 농가 고령화, 농산물 가격하락 등 어려움에 직면한 지역농업에 새로운 돌파구를 마련하고 있다.
시는 '25년까지 영농지원체계 구축 및 스마트팜 현장실습 교육장 운영, 스마트 농업을 활용한 수직 스마트팜 운영, 영주형 스마트팜 표준모델 개발 등을 추진해 스마트 농업 확산에 주력할 계획이다.
애플망고와 파파야 등 아열대작물 도입을 예정하고 있고, 지황과 고구마는 조직배양묘 배양 확대 생산을 준비하고 있다. 이에 단삼과 백수오와 같은 신소득 작목의 지역 재배 적응 시험을 할 계획이다.
영주에서만 생산되는 콩, 부석태1호의 수확 전 콩의 탈립에 관한 문제 해결을 위해 부석태2호 육종사업도 추진할 예정이다.
작물실증시험장에는 작물실증시험장 연구동, 바이오센터, 조직배양실, 수직형 순화 식물공장, ITC복합환경제어 시스템 등이 갖추어져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