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주시는 신소득 과수 '망고자두(플럼코트) 육성시범 사업'을 10개소에서 추진한다.
시는 사업비 1억 5000만 원(자부담 4,500만 원 포함)을 투입, 플럼코트 과원 3ha(0.3ha,10개소)를 신규로 조성할 계획이라고 전해왔다.
‘플럼코트’는 플럼(자두)과 애프리코트(살구)의 합성어로, 국내에서는 2012년부터 보급되기 시작했다.
플럼코트는 항산화 성분인 베타카로틴을 비롯해 비타민 A, 비타민 C, 안토시아닌, 식이섬유 등이 풍부해 피부미용, 시력보호, 변비 등에도 효능이 높다. 또한 7월 말 이전에 수확이 끝나고 병충해가 적으며 재배가 쉬운 장점이 있다.
시는 국내 육성 플럼코트 중 주력생산 품종인 심포니가 망고의 모양과 색깔, 식감이 비슷해 ‘망고자두’라는 명칭으로 유통전략을 수립하고, 2019년부터 적극적으로 육성 보급하고 있다.
시범사업에 관한 자세한 내용은 영주시농업기술센터 홈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하며, 문의 사항은 기술지원과 과수연구팀(054-639-7395)으로 연락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