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병근 김천 도의원은 중부선(김천-문경) 구간 연결철도의 조속한 추진 및 경북혁신도시 내 2차 공공기관 이전 적극 유치를 촉구했다.
최병근 의원
중부선 구간 연결은 수도권과 남부권을 잇는 종단 관통 노선인 중부선의 허리 역할이지만, 현재 유일하게 단절 구간으로 남아있는 곳이다.
철도가 개통되면 수도권과 경북 내륙 지역의 접근성이 획기적으로 향상될 것이며, 수도권·충청권·남부권을 잇는 산업벨트 형성을 촉진, 경북의 산업 생태계가 가시적으로 확장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해당 구간은 2006년 3월 '국가철도망구축계획'에서부터 검토, 지난해 11월 예비타당성 조사까지만 통과된 상황이다. 기본계획을 거쳐 2026년에 공사를 착수, 2030년이 되어서야 개통될 예정이다.
최의원은 "김천-문경 연결철도의 조속한 추진과 2차 공공기관 이전 적극 유치는 경북의 도약과 국가발전을 견인하는 지방시대를 열어가기 위한 선결과제" 라며, "이를 위해 경북도가 모든 역량을 쏟아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