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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북부권 광역소각장 '맑은 누리 파크'에서 화재
  • 임정윤 기자
  • 등록 2023-02-04 09:16:18
  • 수정 2023-02-04 10:46: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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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경북북부권역 쓰레기 대란 우려
  • - 쓰레기가 분리수거 되지 않은 채 보관되다가 그대로 태워져



경북도청이전신도시에서 가동 중이던 경북북부권 광역소각장인 맑은누리 타워에서2023년 2월 3일  22시 20분경 큰 화재가 발생되어 경북북부권역 쓰레기 대란이 우려스러워 진다.







다행히 큰 인명피해는 없는 것으로 전해지고 있으며, 근무 관계자 한 분이 연기를 흡입하여 치료를 받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현장에는 수십 대의 소방차와 소방관들이 화재진압을 위해 애를 쓰시고 계셨으며, 안동 권기창 시장과 권기익 안동시의장 그리고 지역구 의원인 김순중 의원이 현장을 지키고 있었다.





권기창 시장과 권기익 안동시의회 의장


맑은누리타워(경북북부권역 광역소각장)는 민간제안사업으로 김관용 전 도지사의 승인으로 추진되었으나 사업 시작부터 지역 주민들의 반대에 부딪혔고, 신도시 입주민들이 입주를 한후에는 입주민들의 거센 항의와 반대 집회도 있어왔지만 결국 준공되어 경북북부권역 11개 시.군의 생활 쓰레기를 처리하고 있었다.





이번 화재는 인재라는 이야기도 들려온다.


쓰레기가 분리수거 되지 않은 채 쓰레기 보관소에 보관되다가 그대로 태워지기 때문이다.







지난해와 올해에는 가동이 중단되는 일이 빈번하게 발생되어 온 것으로 전해지고 있으며, 이번 화재로 한동안 시설 가동을 할 수 없게 되어 북부 권역 쓰레기 대란과 각 지자체의 처리 비용이 눈덩이처럼 불어나지 않을까 하는 우려 섞인 이야기들이  현장에서 들렸다.







화재를 충분히 예상하고 방지할 수 있었는지에 대한 면밀한 감식과 분석이 필요하다.


한편 안동시는 이번 화재로 안동시 전체에 재난 문자를 발송한것으로 전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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