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 봄을 맞이하여 시민들에게 어려운 경제 위기 극복 및 일상에서 잠시나마 휴식을 갖고자 하는 희망의 염원을 담은 아코디언 연주회가 2월 14일 안동문화예술의전당 백조홀에서 선보여진다.
2023안동윈터아트페스티벌은 안동 지역의 에술인과 예술 단체들의 예술활동을 지원하는 '겨울 예술(공연·전시)축제다. 지역에서 자생적으로 활동하는 민간예술단체에 공연장, 갤ㄹ리 시설 등을 제공하며, 실비를 지원함으로 인해 지속적인 예술 활동을 도와 생활문화 예술을 활성화시키는 것에 기여하고자 한다.
안동아코디언 동호회는 조국 근대화의 주역인 시니어들이 2006년 결성, 평균연령 68세로 화려하고 밝은 동시에 쓸쓸한 음색이 매력적인 아코디언 사운드로 매 공연 관걕에게 향수를 선물하는 단체로 알려져 있다. 안동아코디언 동호회는 안동시의 각종 행사에 재능기부 등 공연활동을 하고 있다.
안동에서 유일하게 시니어들로 구성된 아코디언과 즐거운 동행의 크로스오버 공연으로 우리 지역에서는 흔히 접하기 어려운 특수 악기인 아코디언과 드럼, 기타, 전자오르간, 톱 연주, 바이올린 등의 악기와 함께 시민 누구나 편하게 즐길 수 있는 공연이다.
안동아코디언 동호회 김규혁 회장은 "안동아코디언 동호회는 시니어들이 모여 매일 연습을 하고 있다. 젊은이 못지않은 열정으로 공연을 준비하고 있다. 안동시민들의 많은 관심을 기대하고 있다." 며 연주회에 많은 시민들과 함께 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