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SG란 기업의 비재무적 요소인 환경(Environment), 사회(Social), 지배구조(Governance)를 뜻하며, 장기적인 관점에서 친환경 및 사회적 책임경영과 투명경영을 통해 지속가능한 발전을 추구하는 경영을 ESG경영이라 한다.
지난해 11월부터 3개월간 추진 된 ‘경상북도 ESG활성화 지원방안 연구회’ 는 도내 기업의 ESG 경영현황 분석과 이를 지원하기 위한 방안을 발굴하고 핵심 이행과제를 도출하기 위한 것이다.
이번 ‘경상북도 ESG활성화 지원방안 연구회’는 최종보고회를 끝으로 공식적인 활동을 마감한다.
경주대학교 이창언 교수는 ESG-SDG지원센터 설립과 산하기관 협력체제 구축을 제안했고, 공공분야에 대한 ESG 평가 및 컨설팅이 필요하다고 발표했다.
연구회 대표로 있는 연규식 의원은 "경상북도의 지속가능발전을 위해 기업뿐만 아니라 행정을 비롯한 공공부문 전반에 ESG 경영의 도입과 활성화가 필요하다. "고 강조했다. 또, "ESG 활성화를 위해서는 반드시 제도적 개선대책 마련은 물론이고, 민관 거버넌스 행정을 적극 도입하여 다양한 지원시책이 마련될 수 있도록 도의회 차원에서 의정활동의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밝혔다.
‘경상북도 ESG활성화 지원방안 연구회’ 는 경상북도 내 지역 현안 연구를 위한 경상북도의회 의원연구단체로 알려졌다. 연규식(포항4), 배진석(경주1), 서석영(포항6), 이동업(포항7), 정경민(비례), 차주식(경산1), 최덕규(경주2) 의원 등 6명으로 구성되어 경상북도의 ESG활성화를 위한 정책과 대안 마련을 위해 일해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