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사로고

Top
기사 메일전송
예천군, 풍양면 산불 발 빠른 대응으로 피해 최소화
  • 임하경 국장
  • 등록 2023-03-02 22:52:39
기사수정
  • - 산불진화 장비‧인력 긴급 투입, 재난문자 발송, 마을 주변 방화선 구축 -



예천군 풍양면 와룡리 야산에서 지난 2월 28일 오후 3시 52분경 인을 알 수 없는 화재가 발생했으나 예천군(군수 김학동)과 소방 및 산림 당국이 함께 발 빠른 대응으로 피해를 최소화했다.



예천군 풍양면 산불 (2월 28일)

 

 이날 산불은 풍속 3.0m/s 정도의 북동풍을 타고 인근 산으로 불길이 번졌고 초동 진화를 위해 약 744(공무원 267, 예방 진화대 66, 소방 267, 경찰 40, 특수진화대 8, 산림청 30, 공중진화대 24, 군부대 42) 긴급 투입했으며 헬기 11소방차 27대도 동원했다.



예천군 풍양면 산불 (2월 28일)

 

 이에 군은 풍양초등학교에 산불지휘본부를 마련하고 진화 지휘를 위해 김학동 예천군수는 물론 김학홍 경상북도 행정부지사이달희 경상북도 경제부지사남송희 남부지방산림청장김난희 예천소방서장 등은 산불 상황에 예의주시하며 산불 확산 방지와 주민 피해가 없도록 현장 상황을 지휘했다.



예천군 풍양면 산불 (2월 28일)

 

 또한 군은 상황이 긴박하게 진행됨에 따라 긴급재난문자를 발송해 인근 주민들이 주민자치센터와 가까운 경로당으로 안전하게 대피할 수 있도록 조치했으며 28일 오후 6시 20분 기준 산불 2단계를 발령하고 진화인력의 빠른 방화선 구축 및 헬기 진화 작업으로 3월 1일 0시경 90%가량 불길을 잡았다.



예천군 풍양면 산불 (2월 28일)

 

 특히, 1일 오전 7시 일출과 동시에 헬기 8대와 진화장비 900여점진화 인력 860(공무원 500, 진화대 100, 소방 100, 경찰 20, 군부대 80, 의용소방대 60)을 집중 투입해 산불 확산 방지와 잔불 정리에 힘썼으며 오후 5시경 주불 진화를 완료했다.

 


예천군 풍양면 산불발생 (3월 1일)


 이번 산불로 산림면적 37ha를 태웠으나 다행히 인근 민가와 주택 재산 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2일 현재 오전 헬기 2진화차 4공무원 및 진화대 50여명을 추가로 동원해 재불 방지에 혼신을 쏟고 있으며 군은 방화 피의자를 찾아 사법처리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예천군 풍양면 산불발생 (3월 1일)

 

 산불 발생지 인근 주민 A씨는 그간 김학동 예천군수가 지난 1월 30일부터 한 달 넘게 12개 읍면 현장 방문을 통해 주민들에게 산림뿐만 아니라 인명 피해로 이어질 수 있는 산불 예방에 대한 경각심을 심어줬음에도 불구하고 산불이 발생해 안타깝다.”고 전했다.

 



예천군 풍양면 산불발생 (3월 1일)




 김학동 예천군수는 민가와 주요 시설에 불씨가 번지지 않도록 공무원 비상 근무조를 편성해 현장에 투입하고 소방 및 산림당국과 긴밀한 협조 체계를 유지하는 등 산불 진화에 총력을 기울였다.”며 건조한 봄철 부주의로 인한 작은 불씨 하나가 대형 산불로 확산될 수 있는 만큼 주민 모두 경각심을 갖고 산불예방에 앞장서 주시기를 당부드린다.” 말했다.




 

0
회원로그인

댓글 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후원안내
안동미래교육지구
노국공주 선발대회
경북도청_240326
남부산림청
산림과 산불조심
예천교육청
소방전문회사 디엔알
안동고등어빵
포토·영상더보기
이전 기사 보기 다음 기사 보기
많이 본 뉴스더보기
  1. 주한영국문화원, IELTS 2+1 시험 접수 이벤트 진행 2023년 6월 1일 -- 국제공인 영어시험 아이엘츠(IELTS)의 공식 주관사인 주한영국문화원이 개원 50주년을 맞아 특별한 이벤트를 진행한다. 2023년 4월부터 9월까지 주한영국문화원 주관의 모든 IELTS 시험을 세 번 이상 응시하는 수험자 50명에게 5만원 상당의 상품권을 증정하며, 응모 기간은 8월 31일까지다.주한영국문화원 폴 클레멘슨 원장은 &ldquo...
  2. 안동시청 공무원들 정신나갔나? A재활원이 폐쇄된 후 안동시청 공무원들의 횡포가 시민들의 분노를 사고 있다.  안동시청 H과장, Y팀장, K주무관, 애명다온빌 O원장, 안동시온재단, 안동요양원 P원장, 선산재활원 G이사장, B원장이 참석한 면담이 오후 4시부터 5시까지 있었다. 이 날 황성웅 과장은 휴대폰을 모두 끄고 허심탄회하게 말해보자고 했다고 한다. 그러더니 “박...
  3. 이철우 도지사, 예천에 왜 이러나? 현 경북 군위군 소재 '경북농민사관학교' 는 군위군의 대구편입과 관련, 2022년 2월 예천군 호명면 산합리 소재 경북도청 이전지로 이전하기로 결정되었다. 경상북도는 2022년에 300억원 가량의 예산을 편성했고, 농산물유통교육진흥원과 경북농민사관학교 건물을 신축하여 2024년까지 이전하기로 하고, 현재 공사 중이다. 이철우 경북도...
  4. 안동시의회 의원 전남편 갑자기 관급 공사 계약 눈에 띄게 많아진 건.... 안동시의 일감몰아주기 현상이 또 시민들의 입방아에 오르고 있다. ㅇㅇ산업은 안동시와 올해 8월부터 현재까지 전에 없던 계약이 있었다. 이전 상호는 L광고라고 했다. 안동시 관계자들은 예전에 하던대로 계약했다고 말했다. 하지만 L광고라는 상호로 계약된 기록은 보이지 않았다. 올해 8월부터 갑자기 체결된 관급 공사는 10여 개였다. 가...
  5. 암덩어리 품은 안동, 수술이 그렇게도 어렵나? "법으로 문제없다. 법으로 문제없으니 제재할 방법이 없다." 안동 풍산읍 평지길에 S비료공장이 있다. 이 업체는 2013년에 설립되어 음식물류 폐기물을 활용하여 비료를 생산해낸다. 제174회 안동시의회 제2차 정례회(2015년 11월 26일) 산업건설위원회 행정사무감사에서 김백현 위원은 S비료공장의 악취와 환경오염에 대한 언급을 한 적이 있다. ...
최신뉴스더보기
한샘리하우스2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