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송소방서(서장 윤태승) 의용소방대연합회는 3월 16일 청송소방서에서 제2회 의용소방대의 날 기념식을 개최하였다.
의용소방대는 1894년 갑오개혁 이후 개항지(부산, 인천, 군산)을 중심으로 활동하던 민간 소방조가 기원이며, 1958년 제정된 『소방법』에 규정되면서 법제화 되었다. 2014년 1월 28일 『의용소방대 설치 및 운영에 관한 법률』이 제정되었고, 2014년 4월 개정되면서 법정기념일로서 “의용소방대의 날”이 3월 19일로 지정되었다.
‘22년 기준으로 청송군지역에는 10개대 261명의 의용소방대원들이 활동하고 있으며, 화재 등 재난상황에서의 소방업무 보조는 물론 주민 생활안전을 위해 각종 지원활동에 힘쓰고 있다.
기념식에는 의용소방대원 200여명, 소방공무원 50여명이 참석하였고 주요 내빈으로는 윤경희 청송군수, 황진수 청송군의회 부의장이 참석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