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주여자중학교(교장 심훈섭)는 코로나19로 인하여 몇 년 동안 온라인 투표 방식으로 진행해 오던 학생회 정부회장 선거를 3월 24일 금요일 교내 체육관에서 전교생이 직접선거로 치르게 되었다.
학교에서는 학생들이 직접선거 방법을 통해 민주시민으로서 소신 있는 한 표를 행사하는 과정에서 선거의 중요성과 민주주의를 경험할 수 있는 기회가 되기를 바라며 이번 행사를 계획하였다.
3월 20일 월요일부터 후보자를 지지하는 학생들이 중심이 되어 열띤 선거 운동이 시작되었다. 공식적인 선거 운동은 8시부터 시작이지만 각 후보의 선거 운동원들은 7시부터 등교하여 직접 만든 피켓과 포스터를 들고 등교하는 학생들에게 후보자들을 조금이라도 더 알리기 위하여 치열한 선거 운동을 펼쳤다.
교사들도 관심과 격려를 잊지 않았고 교장은 직접 교통안전 지도를 하면서 학생들을 격려하였으며, ‘24일 선거의 결과를 떠나 학생들이 이런 과정을 경험함으로써 선거에 관심을 가지고 민주시민 의식을 함양할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소감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