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천시 고경면 새마을협의회(회장 김상용)는 지난 22일 고경면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고경면 함께모아 행복금고로 성금 30만원을 기탁했다.
이번에 기탁한 성금은 지난 2월 28일 헌옷을 재활용해 자원낭비를 막고자 실시한 ‘헌 옷 모으기’ 행사 수익금으로 마련했다.
김상용 회장은 “적은 금액이지만 회원들의 정성으로 자원을 재활용하고 어려운 이웃을 도울 수 있어서 보람을 느낀다.”라며 “앞으로도 이웃과 함께하는 단체로 발전시켜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최재열 고경면장은 “지역사회를 위해 솔선수범하는 새마을협의회 회원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드리며, 기탁한 성금은 도움이 꼭 필요한 분들에게 소중히 사용하겠다.”라고 전했다.
한편, 고경면 함께모아 행복금고는 고경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함께하는 복지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연합모금으로 지역 내 어려운 이웃들을 위한 특화사업, 긴급구호비등 다양한 사업에 쓰일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