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시 서후면 개실 입구에 전선줄이 소나무에 걸려 있어 위험하다는 주민들의 제보가 있었다.
한전으로 가서 문의를 해보았더니 한전 전주와 전선이 아니라는 대답을 했다. KT의 통신선이라고 했다.
KT담당직원은 소나무에 걸린 선줄은 전선줄이 아니라 통신선이라는 대답을 했다. 통신줄은 전기가 흐르지 않고 신호만 보낸다고 했다.
kt에서 설치한 통신선 (소나무에 엉켜 보기에 위험천만)
kt직원은 현장에 나가보겠다는 대답을 했다.
kt직원이 현장에 나가본후 " 한 달 이내에 전주를 앞으로 1m~1.5m 정도 앞으로 옮기기로 했다. 빠른 작업이 되도록 하도급체에 주문했다." 라고 말했다.
해당 마을에 사는 A씨는 "아무리 통신줄이어서 신호만 지나간다고 해도 소나무에 걸친 선줄은 보기에도 위험하고, 소나무도 훼손된다. 그동안 KT에서 방치해 둔 것이 이해가 되지 않는다. KT에서는 여기뿐만 아니라 다른 곳도 함께 살펴보아야 한다. " 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