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팔공산’국립공원 승격 확정
  • 배영출 기자
  • 등록 2023-05-23 15:33:35
  • 수정 2023-05-23 15:48: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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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팔공산 국립공원위원회 심의 통과
  • ▸ 영남권 광역시 최초 국립공원 승격



팔공산이 국립공원 승격을 위한 마지막 관문인 국립공원위원회 심의 통과로 국립공원 승격이 확정됐다.





팔공산



팔공산은 대구광역시와 경상북도가 2021년 5월 국립공원 승격을 환경부에 건의한 후타당성 조사주민설명회 및 공청회지방자치단체 의견 청취와 중앙산지관리위원회 심의를 거쳐 이달 23(국립공원위원회 심의 통과로 영남권 광역시 중에는 처음으로국내에서 23번째 국립공원으로 승격이 확정됐다.



팔공산



 

현재 팔공산은 유서 깊은 문화유산자연자원과 경관을 많이 보유한 국가를 대표하는 역사·문화·생태·경관 가치를 지닌 곳으로국보 2보물 25점을 비롯해 문화자원 92점을 보유하고 있으며멸종위기 야생생물 15종을 포함하여 야생동물 5,296종과 77개소의 자연경관 등 전국 최상위 수준의 문화와 자연자원·경관 보유로 국립공원으로서 가치가 충분한 것으로 입증됐다.





동화사에서 바라본 팔공산


 

팔공산이 국립공원으로 승격됨에 따라 도시브랜드 가치 상승으로 연간 방문객 수가 358만 명에서 약 28% 증가한 458만 명이 팔공산을 찾을 것으로 예상돼 지역상권 활성화를 기대할 수 있다.






팔공산 순환도로 (봄)


 

또한국가관리를 통해 팔공산의 우수한 자연·문화자원이 보다 체계적으로 관리돼 탐방객들에게는 높은 수준의 생태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고그간 재정상 사유로 시행이 어려웠던 생태탐방원하늘전망대숲 체험시설무장애 탐방로 조성 등 인프라 구축으로 지역 관광활성화 유도와 교통약자의 접근성도 크게 개선될 것으로 전망된다.





팔공산 전경 (가을)



 

그리고국립공원지킴이자연환경해설사 등 지역주민 직접고용을 통한 일자리 창출과 국립공원 내 사유지 매수사업을 통해 사유재산권 보호에도 앞장설 계획이다.






 

홍준표 대구광역시장은 대구미래 50년을 책임지고 대구의 굴기의 초석이 될 대구경북통합신공항의 새로운 하늘길이 열리면 팔공산에 더 많은 탐방객이 유입되고 지역관광산업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라며, “국가적 자산으로 소중히 관리하고 보존해 미래세대까지 누릴 수 있는 팔공산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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