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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시의회에서 대구·경북 행정통합을 반대한다며 시의원들의 1인 릴레이 시위에 나섰다. 


안동시의회는 지난해부터 대구·경북 행정통합 추진에 대해 끊임없이 반대 목소리를 내왔다. 특히 권영진 대구시장과 이철우 경북지사의 독단적 결정에 의한 행정통합 추진에 크게 반발하며, 이를 저지하는 내용의 촉구건의안을 3차례나 채택 발표한 바 있다.


대구·경북의 행정통합에 대해 김호석 의장은 "광역단체 간 행정통합이란 거대 담론이 시·도민들의 동의 없이 두 단체장의 독단적 결정만으로만 추진되고 있는 어처구니 없는 상황"이라며 "300만 도민의 뜻을 모아 대구·경북 행정통합 추진을 반드시 저지하겠다."고 밝혔다.


300만 시·도민들의 동의 없이 추진되고 있다면 300만 시·도민들이 반대한다는 입장도 없는 상황이다. 행정통합을 하지 않아야 된다는 명확한 이유도 없이 보여주기 릴레이를 한다면 이 또한 시·도민이 어떻게 생각을 할까 궁금해진다.


대구·경북의 행정통합을 반대하며 저지하기 위해서는 1인시위보다는 시·도민들의 의견부터 묻는 것이 현명한 일인지도 모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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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21-02-09 18:05: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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