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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형 창조교육, 아이들의 꿈을 디자인하다 - 자유학기제(정부)와 고양형 창조교육(지자체) 연계, 시너지효과 기대
  • 기사등록 2016-04-28 13:42:41
  • 기사수정 2016-04-28 13:5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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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일리뉴스,시사매거진CEO) 고양시는 2016년 초·중 창조교육 프로그램 공모심사에서 우수 교육프로그램을 대거 발굴하는 등 고양형 인재육성 프로젝트가 일선 초·중학교까지 내실 있게 정착되고 있다고 밝혔다.

시는 지난 27일 시정연수원에서 열린 ‘고양시교육발전심의위원회’를 통해 이같이 밝히고 공모에 참여한 117개 초·중학교 가운데 ▲창조적 학교(행주초, 백마중/ 총 2개교 각 1,000만원) ▲행복한 학교(서정초, 성신초, 능곡초, 강선초, 서정중, 행신중/ 총 6개교 각 800만원) ▲즐거운 학교(고양신일초, 모당초, 벽제초, 고양초, 오마초, 율동초, 하늘초, 신촌초, 발산중, 백석중, 중산중, 일산동중, 고양중, 능곡중, 대송중/ 총 15개교 각 600만원) 등 모두 23개 초·중학교를 우수학교로 선정했다.

이와 함께 ‘꿈꾸는 학교’로 선정된 66개 초등학교와 28개 중학교는 각각 300만원의 사업비를 지원받는다.

맞춤형 진로체험 강화, 자유학기제와 연계

고양시는 올해 초·중 창조교육 프로그램 공모에서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비즈쿨(Bizcool)’, ‘ZeroCo-리더스쿨’, ‘온 세상이 3D프린터로’, ‘인공지능 로봇 만들기’, ‘에코그린 교육프로그램’ 등 학생들이 창조적 사고를 기반으로 자기주도적으로 꿈과 끼를 키우고 발산할 수 있는 체험 중심의 독특한 프로그램들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고 밝혔다.

특히 이번 고양형 창조교육 프로그램에는 올해 전면 시행되는 ‘자유학기제’라는 국가 교육정책을 성공적으로 뒷받침할 수 있도록 각 학교별로 4가지 자유학기 운영모형과 연계한 프로그램을 대거 선보였다. 국가정책(자유학기제)과 지자체의 정책(창조적 교육사업)이 함께 발전하는 시너지가 기대된다.

가용재원이 부족한 지자체의 교육정책이지만 자유학기제라는 정부정책을 학교 실정에 맞게 연계함으로써 학생들에게 보다 내실 있는 교육혜택이 돌아가도록 지자체와 일선 학교가 머리를 맞댄 것은 좋은 선례가 될 것이라는 교육전문가들의 평가다.

창조적 학교에 선정된 백마중학교(교장 정환선)는 ‘마을과 함께 꿈과 끼를 찾아 비상하는 자유학기제’라는 사업명으로 ▲찾아갈 고양! 함께할 고양!(지역공동체 연계체험) ▲WIN-WIN융합 수업(창조적 교육) ▲우리는 존중과 배려, 소통의 학습공동체 등 짜임새 있는 프로그램을 구성, 학생들의 다양한 가치와 꿈을 키워주는데 주력해 심사위원의 높은 점수를 받았다.

역시 창조적 학교로 선정된 행주초등학교(교장 유진완)는 ‘행복한 작은 학교 만들기 계절체험’이라는 사업명으로 ▲계절 스포츠 체험 ▲계절 민속문화 체험 등 행주산성과 인접한 역사 및 지역적 환경을 잘 살려냄은 물론 전교생(42명) 모두에게 최고의 경험을 선사할 수 있도록 체험 프로그램 위주로 기획, 최고 점수를 받을 수 있었다.

행주초등학교는 학생 수가 적어 ‘소규모 학교 통·폐합 권고 대상(도시지역 240명 이하)’에 해당되는 학교로 총동문회와 학부모를 중심으로 ‘행주초등학교 살리기 운동’이 펼쳐지고 있는 곳이다.

즐거운 학교에 선정된 중산중학교는 ‘자유학기제와 일반학기 연계프로그램 적용을 통한 진로탐색과 자기주도 학습능력 신장방안’이라는 사업으로 자유학기제 경험이 있는 1·2·3학년 학생이 모두 참여하는 통합 프로그램인 ▲학생주도의 대물림 학생자율동아리 활성화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비즈 쿨(Bizcool)운영 등 독특한 동아리활동 모형을 개발하는 한편 단순한 체험위주의 진로탐색을 벗어나 학생 스스로 진로포트폴리오를 제작·발표하고 창업동아리 활동을 통해 창업계획 발표, 모의창업축제 참여 등 실재적 진로학습 효과가 기대되는 창조적 교육모형을 발표했다.

최성 고양시장은 “학생들의 올바른 성장을 위한 선생님들의 깊은 고민의 결과로서 의미 있는 고양형 교육프로그램이 발굴되고 있다”고 강조하며 “학교 현장에서 잘 뿌리내리도록 지속적으로 지원을 강화해 아이들이 다양한 창조적 학습 경험을 통해 자신만의 꿈을 가지고 키워나갈 수 있도록 하는 든든한 버팀목이 되겠다”고 전했다.

한편 ‘초·중 창조교육 프로그램사업’은 지난해부터 공모에 의한 공개경쟁을 통해 문화, 과학, 예체능, 환경 등 다양한 분야에서 수준 높은 체험 중심의 교육프로그램들이 꾸준히 발굴돼 매년 발전을 거듭하는 등 공교육 현장의 혁신을 주도하고 있는 대표적 ‘고양형’ 창조적 교육사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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