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4회 안동시 백암배 바둑 오픈 최강전이 경북하이텍고등학교 백암관, 백암선생 생가에서 개최되었다.
이번 대회는 (재)한국기원, 안동시체육회에서 주최했고, (재)한국기원, 경상북도바둑협회, 안동시바둑협회에서 주관했으며, 경상북도, 안동시, 백암교육재단, 주식회사 황금프로퍼티에서 후원했다. 대회방송은 '바둑TV'에서 주관한다.
제4회 안동시 백암배 바둑 오픈 최강전은 2022년 9월 22일(목) ~10월 4일(화)까지 경북하이텍고등학교 백암관에서 열릴 예정이다.
백암문화장학재단 김창한 이사장은 대회사에서
" 일찍이 서애선생과 치숙의 바둑을 통해 임진왜란의 어려움을 극복한 이야기가 전해오는 이곳 안동은 오래전부터 바둑의 중추적인 역할을 수행하여 왔으며 지금도 많은 동호인들이 활발하게 바둑을 통한 교류를 하고 있습니다.
반상에 놓여지는 돌들의 움직임은 인생의 축소판이라 할 수 있으며 우리는 바둑을 통하여 두뇌 개발, 집중력 향사, 상대방의 존중 등의 장점을 습득하여 질 높은 삶을 영위할 수 있는 것은 바둑만큼 좋은 것이 없다는 것은 누구도 부인하지 못할 것입니다......"라며 바둑의 숨은 의미를 시민들에 알려주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