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성 고운사 일원 및 최치원문학관에서 제1회 최치원문화제를 10. 14(금) ~ 10. 16(일) (3일간) 개최한다. 최치원문학관과 의성군, 그리고 고운사에서 주최하고 후원한다.
행사를 주최하는 문학관측에서는 고운 최치원 학술대회에 이 행사의 중점을 둔다고 했다. 학술대회는 2022. 10. 14(금) 13: 00 ~ 16 : 00에 최치원문학관 대강당에서 열린다. 학술대회의 주제는 '고운 최치원의 사상과 계승'이다. 학술대회에서 주목할만한 주제는 충북대 하윤섭 교수의 '문학교육 현장에서의 고운 최치원'이라는 내용이다. 문학이 현장에서 어떻게 읽히는지 독자들과 관련인들이 매우 궁금해 하고 있다.
인백기천 힐링콘스트는 제목부터가 생소하다. 행사내용을 보면 걷기가 힐링의 소재가 된다는 것으로 읽힌다. 이 행사에 운람사주지인 등오스님이 강연을 한다. 등오스님은 불자들에게 존경을 받는 스님으로 많은 보시와 스스로를 놓지 않는 수행으로 널리 알려져 있다. 공부가 충분히 되어 있는 스승에게서 듣는 최치원 선생의 가르침은 호기심을 자극하고도 남음이 있다.
최치원문학관에서는 이 행사에 많은 인원이 몰릴 것으로 예상하고 소방대책, 주차 및 교통 대책 등을 미리 철저하게 대비했다고 한다.
코로나19가 끝난 후 맞이하는 풍성한 문화잔치에 벌써부터 의성군과 주변도시가 들썩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