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의회 에산결산특별위원회는 10월13일부터 14일까지 양일간 경상북도지사와 경상북도교육감이제출한 2021회계연도 결산 및 에비비 승인의 건을 원안대로 의결하고 11건의 부대의견을 채택했다.
이번 결산심사에서는 세입추계 정확성도모, 불용액 최소화, 출연금 적정교부 및 관리 철저, 성인지 예산사업 발굴 개선 등 경상북도 6건과 경상북도교육청 5건의 부대의견을 채택하여
집행부의 향후 예산집행과 내년도 예산편성에 적극적 개선을 요구하였다.
김용현 의원(구미)은 기초학력 향상 사업에 많은 예산을 지원하고 있음에도 기초학력 미달 초등학생 비율이 높아지는 점을 지적하며 관심도 향상을 위한 학부모 교육 등 예산이 성과로 연결될 수 있는 방안 마련을 주문하였고, 노후 농업기계 조기 폧 지원사업 집행률 부진과 관련해 적극적인 홍보를 통한 사업 활성화에 만전을 기해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종합심사를 마친 결산 승인의 건은 오는 10월 18일 제2차 본회의에 상정되어 최종 승인을 받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