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시(시장 김장호)는 10. 14.(금) 10시 고아읍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하여 세 번째“새 희망 구미시대 현장 소통 시장실”을 운영하였다.「도시와 농촌이 상생하는, 구미의 중심 고아읍」의 주제로 실시된 이번 방문은 지역의 기관·단체장과 이통장, 주민을 대표하는 도·시의원이 참석한 가운데 민선 8기 시정방향 소개, 장학금 기탁, 주민과의 대화 순으로 진행되었다.
기존 고아·해평·산동지역 3개 농공단지의 노후화 및 공장용지 부족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조성되어 분양 중인 고아 제2농공단지 조성사업은 맞춤형 분양 홍보, 금융 및 기술지원책 마련 및 원스톱 서비스를 제공하여 분양률 제고에 박차를 가하고, 도시개발로 인구가 급증하고 있는 문성리 지역에 주민의 친환경 휴식 공간이 될 들성산림공원 조성사업과 수영장과 다목적체육관으로 구성되어 내년 2월에 준공을 목표로 공사가 진행 중인 고아읍 생활체육센터 건립사업으로 살기 좋은 정주 여건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한 원호리와 괴평리를 거쳐 낙동강으로 흐르는 인노천의 수계 보수보강을 통한 인노천 하천재해예방사업과 지역 주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는 각종 사업도 추진할 예정이다.
지역의 교통 인프라 확충을 위해 송림네거리 입체교차로 설치공사와 괴평-다식간 도로 개설사업, 고아읍 송림리와 해평면 문량리를 잇는 국가산단 진입도로 개설사업 등 주민의 교통편의를 제공하기 위한 여러 사업을 심도있게 논의하였다.
특히 이번 방문에는 고아읍 발전협의회 등 8개 개인·단체가 마음을 모아 구미시장학재단에 1천만원의 장학금을 기탁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