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시 북후면 연곡리 주민들이 무분별한 신축허가 남발에 따른 주민들 주거환경 및 경작권 요구를 위해 시위에 나섰다.
최근 우사관련 주민들 간 감정 대립이 심화되고 있다. 우사신축 허가관련 주민들과 갈등을 빚다가
이장이 자살하는 사건이 발생하는 등 이지역 농촌 마을의 소요가 심각하다.
북후면 연곡 1리 주민들은 10월 31일 안동 시청 앞에서 우사 신축 허가 취소 반대 시위를 벌일 예정이다. 또한 시장 면담을 요구하는 등 주거 환경 및 생존권 차원에서 주민들의 불만을 표출할 예정이다.
같은 지역에서 우사 허가 취득 후 외지인들에게 팔면서 드러난 문제점이 있다. 안동시는 진입로 길 개인 소유주들의 동의 절차도 없이 허가해준 것이 드러났다. 안동시가 진입로를 장애석으로 막는 등 우사 신축 관련자들과 싸움이 벌어지고 있어 북후면 주민들은 안동 시청을 상대로 허가 취소를 촉구하고 나섰다.
한편 안동 한우가 전국적 브랜드로 떠오르고 있으나 안동 지역 농촌 마을은 소 사육으로 인한 수질과 악취 등 심각한 오염에 시달리고 있어 사육 단지를 특화하는 등 장기적 대책을 요구하고 나섰다.
따라서 우사 관련 여타 피해 주민들과 연대해 피해 사례를 수집하는 등 미래 안동 지역 주거 환경을 보호하는 차원에서 강력한 우사 행정의 전환을 촉구할 예정이다.
우사 신축 반대 대책 위원장 이면상
(010 8933 9232)
이장 이면익
새마을지도자 이주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