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천예술창작스튜디오에서 레지던시 작가 장하윤과 김민우 작가의 작품이 전시된다.
최근들어 대구예술발전소 등에서 입주작가들의 작품을 생산해내고 있다.
영천시에서 영천예술창작스튜디오에서 14기 입주 작가 릴레이개인전(part 2, 11월 9일)에 이어 릴레이 개인전(part 3, 11월 16일 (수)~11월 20일 (일)) 을 한다.
part 3은 장하윤(평면/설치, 전시실1), 김민우(평면/전시실2)가 전시된다.
‘Over There - 저너머’라는 제목으로 장하윤 작가는 일을 마치고 들어가는 길에 만난 풍경의 감정들을 담아 작업한 조명에서 모티브를 얻은 회화를 선보인다. 창에 비친 저 너머의 빛은 시작이 되고, 뒤돌아가는 귀결점이 되고, 창 넘어 떠오른 기억이 누군가의 마음의 빛을 on&off 할 수 있기를 바라고 있다.
‘자연발생 조건:퍼포먼스의 기록들’의 김민우 작가의 작품은 실험적 기록물을 전시한다. 이것은 2022년에 진행한 세 차례의 퍼포먼스(라이브페인팅 -드로잉)를 말한다. 퍼포먼스라는 다양한 에너지가 요동치는 현장성과 평면이라는 회화의 본직적인 형태 간의 관계를 만들어보고 싶어한다는 의도가 엿보인다. 동시에 과정으로서의 그림에 주목했다.
*관람시간 :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무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