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천시 스타기업은 성장 잠재력을 갖춘 우수기업을 강소기업으로 육성하는 성장사다리 역할의 지원사업이다. 지난 1개월 동안 서류 심사, 현장 심사, 영천시 기업활동지원위원회 심의를 통해 매출 신장, R&D 활동, 지역사회 기여도 등 종합적 평가 및 부문별 우수한 기업을 선정했다.
최기문 영천시장은 “올해 선정된 스타기업은 팬데믹, 고금리, 고유가 시대에서도 꿋꿋이 기업경영을 하고 있는 우리 시 대표 기업이다”며, “영천시는 ‘스타기업’에 많은 관심을 가지고 체계적인 지원을 통해 강소기업으로 적극 육성하겠다”고 다짐했다.
㈜지엔에스(대표 이구형)는 2012년 3월에 설립된 세제류 제조업체로 채신동 채신공업지구에 소재하고 있다. 지난 팬데믹 기간에도 3년 전 대비 143% 매출 증가를 이뤄낸 기업으로 앞으로의 성장이 기대되는 기업이다.
효창산업㈜(대표 박효정)은 2007년 9월에 설립된 아스팔트 콘크리트 제조업체로 금호읍 원제리에 위치하고 있다. 지난 3년간 1,600만원의 기부활동을 해왔으며, 박효정 대표는 경북여성기업인협의회 영천지회 부회장으로 관내 여성기업인의 지위 향상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농업회사법인㈜이비채(대표 추성태)는 2000년 3월에 설립된 건강음료 제조 기업으로 임고면 황강리에 자리 잡고 있다. ㈜이비채는 산업재산권 26건, 품질인증 9건, 기술개발 6건 등 기술혁신 분야에 높은 평가를 받았다.
2022 영천시 스타기업으로 선정된 3개 업체는 중소기업 운전자금 이차보전 융자금 6억원 및 휴식년제 면제, 스타기업 현판 수여, 2023년 스타기업 육성지원사업 참여를 통해 성장전략 수립, 혁신역량 강화, 해외시장 스케일업 지원 등의 혜택이 주어진다.
12월 5일 열리는 영천시 정례회를 통해, 스타기업으로 선정된 ㈜지엔에스, 효창산업㈜, 농업회사법인㈜이비채 3개 기업에 인증서와 현판을 수여하여 영천시 스타기업으로서의 자긍심을 높이고, 중견기업으로 적극 육성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