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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은 길재의 재인식」개최
  • 장성길 서부 본부장
  • 등록 2022-11-29 20:16: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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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구미성리학역사관 개관 2주년 특별기획전 연계 학술대회



미시(시장 김장호)는 11월 29(오후 2시에 구미성리학역사관 야은관에서 개관 2주년 특별기획전 연계 학술대회 야은 길재의 재인식」 학술대회를 개최하였다

 








구미성리학역사관 주최경상북도와 해평길씨 대종중에서 후원한 이번 학술대회는 지역 유림문중 및 기관 관계자시민 등 80여 명이 참석하였고구미성리학역사관 누리집을 통해 온라인 실시간으로 생중계하였다

 



길재는 구미시 고아읍 봉한리 출신으로 고려에서 조선으로 왕조가 바뀌는 정치격변기에 불사이군의 절의 정신을 견지하였다특히 그는 정몽주를 잇는 조선 성리학의 원류로서 구미가 조선 성리학의 산실이라는 명성과 지위를 이루는 데에 바탕을 제공하였다




 

이번 학술대회 기조 발표에서 김용헌 한양대학교 교수는 야은 길재의 절의와 참된 지식인의 길이라는 주제로 길재의 자취와 흔적관련 기록유적 등에 의미를 부여하고조선의 지식인들에게 영향을 준 그의 출처와 절의를 통해 시대에 걸맞은 올곧은 선비참된 지식인의 길을 제시하였다

본 발표에서는 먼저 김무진 성천역사문화연구소 소장이 조선 후기 길재 봉사손 녹용의 역사적 성격이라는 주제로 해평길씨 문중을 아울러 길재 봉사손에 대한 조정의 예우와 성격을 규명하였다

 








이어서 이경동 공주대학교 교수는 조선시대 야은 길재에 대한 인식과 위상이라는 주제로 길재에 대한 조선 전기의 단편적인 두 갈래 시선이 조선 후기에 이르러 다양한 평가를 통한 인식 변화와 위상의 정립 과정을 자세하게 설명하였다




 

임근실 한국국학진흥원 연구원은 조선시대 길재 제향 서원의 건립 추이와 성격이라는 발표에서 금오서원오산서원성곡서원의 건립 과정 연구를 통해 길재의 위상 및 조선 성리학(도학)의 계보가 정립되어가는 과정을 살펴보았다끝으로 관련 분야 전공 학자 4명의 열띤 토론과 함께 성황리에 마쳤다.









 

구미성리학역사관 관계자는 야은 선생에 대해서는 그동안 우리에게 너무나 익숙하고 잘 알려져 있던 나머지한편으로는 간과하거나 소홀했던 점도 없지 않았다이런 점에서 이번 학술대회는 기획전시와 더불어 야은 선생의 삶학문절의평가위상 등을 총체적으로 재조명한 특별한 기회이자 구미의 인문 정신 및 구미성리학역사관의 성격과 역할에 걸맞은 뜻깊은 행사였다.”라고 의미를 부여하였다





 

한편구미성리학역사관 개관 2주년 특별기획전 야은 길재지주중류에 실린 백세의 청풍은 오는 12월 4일까지이며다음 기획전시는 2023년 3월에 밀양박씨 용암공파 문중 기탁자료전(가제)을 개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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