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구 중심의 바이오 제약 회사인 아난다 사이언티픽(ANANDA Scientific Inc.)은 미국 식품의약국(FDA)이 자사의 독점 기술인 리퀴드 스트럭처(Liquid Structure™) 전달 기술에서 칸나비디올(CBD)을 사용하는 임상시험용 약물인 Nantheia™ A1002N5S를 사회불안장애의 잠재적 치료제로 평가하는 임상시험에 대한 시험계획(IND) 신청을 승인했다고 발표했다.
국립 보완 통합 의료센터(HCCIH-미국국립보건원(NIH) 산하 기관)는 뉴욕대 그로스먼 의과대학(NYU Grossman School of Medicine)에서 수행될 임상시험을 위한 자금을 제공한다. (Clinical Trials.gov 식별자: NCT05571592)
임상시험의 책임 연구자는 나오미 사이먼(Naomi Simon)(MD, MSc.) 뉴욕대 그로스먼 의과대학 정신과 교수 겸 불안/스트레스/지속적 비탄 프로그램 디렉터와 에스터 블레싱(Esther Blessing)(MD, PhD) 뉴욕대 그로스먼 의과대학 정신과 조교수다. 이중 맹검 위약 대조 방식으로 진행될 이 임상시험은 21일간 Nantheia™ A1002N5S과 위약 치료 효과를 연구하고, 사회적 스트레스 테스트(TSST)로 유도된 불안의 변화와 신경 영상 바이오마커에 미치는 영향을 측정한다.
사이먼 박사는 "환자에게 고통을 주면서도 제대로 다뤄지지 않았던 사회 불안 장애에 대한 새로운 근거 기반 치료법을 개발하기 위한 중요한 연구를 진행하게 돼 기쁘다”고 말했다.
블레싱 박사는 "CBD가 불안 장애 치료제로 유망할 수 있다는 전임상 결과를 바탕으로 임상시험을 진행해 기쁘다”고 말했다.
소하일 R. 자이디(Sohail R. Zaidi) 아난다 최고 경영자(CEO)는 “많은 사람의 삶에 영향을 미칠 수 있는 중요한 임상시험에서 사이먼 박사 및 블레싱 박사와 다시 협력하게 돼 대단히 기쁘다”고 말했다. 그는 “미충족 수요가 상당한 적응증에서 연구용 약물 Nantheia A1002N5S의 응용 프로그램을 더욱 발전시킬 수 있길 바란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