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는 12월 5일부터 9일까지 5일간, 2023년도 예산안 및 기금운용계획안을 심사한다.
경상북도의 2023년도 예산안 규모는 12조 821억원으로 전년도 본예산 11조 2,527억원보다 8,294억원(7.4%) 증가하였으며, 이 중 일반회계는 10조 5,111억원으로 전년도 보다 7,537억원(7.7%), 특별회계는 1조 5,710억원으로 757억원(5.1%)이 증가했다.
경상북도교육청은 5조 9,229억원으로 전년도 본예산 5조 1,162억원보다 8,067억원(15.8%)이 늘어났다.
예결위는 이번 예산안 심사에서 민생안정을 최우선 순위에 두었다.
예결위의 종합심사를 거친 예산안은 12월 12일 제3차 본회의에 상전되어 최종 확정된다.
경북도의회 교육위원회는 12월 1일 경상북도 교육비특별회계 예산계수 조정을 마무리하고 낭비성예산, 사업성부족 및 예산의 효과성이 낮은 사업에 대해 삭감했다.
예산안 심사과정에서 도교육청이 제출한 내년도 예산 5조 9,229억중 1.14%에 달하는 71개 사업예산 678억원을 감액 조정하는 것으로 수정 의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