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소방서는 지난 6일 13시경 안동소방서 3층 소회의실에서 ‘2022년 하반기 감염방지위원회’를 개최했다.
‘감염방지위원회’는 현장에서 활동하는 구조·구급대원을 전염성이 강한 질병으로부터 보호하고 구급대의 감염관리 이행실태를 점검하여 국민의 생명을 보호하는데 최선을 다 하고자 반기별 추진되고 있는 사항이다.
이번 위원회의 주요 안건은
▲코로나19 환자 이송지침 개선 방안 토의
▲구조·구급대원 예방접종 및 건강검진 토의
▲구급대 위생 및 환경 관리 점검과 개선 방안 마련 등의 내용으로 진행됐다.
심학수 안동소방서장은 “현장에서 활동하는 구조·구급대원을 대상으로 지속적이고 체계적인 건강 평가 등을 실시하여 대원들의 안전을 확보해 나갈 예정이며, 추가로 개인안전장비와 구급차량 등의 살균 및 소독, 폐기물의 처리 등에 필요한 각종 예산을 더욱 확보하여 구급대를 이용하는 국민의 생명 보호에도 소홀함이 없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했다.
한편, 안동소방서는 올해 10월말 기준 1,004명의 코로나19 확진자와 증상 의심자를 응급의료기관으로 이송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