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교육청 안동도서관(관장 마원숙)은 지난 18일, 연말을 맞이하여 가족과 함께 특별한 추억을 남길 수 있도록 준비한 「메리 크리스마스, 블링블링 매직쇼」, 「천미진 작가와의 만남」, 「캘리그라피 체험 행사」를 성황리에 마쳤다.
「메리 크리스마스, 블링블링 매직쇼」에서는 ‘김민석’ 마술사를 초청하여 매직․그림자․레이저맨 공연을 진행해 특히 레이저맨 공연에서는 참가 아이들의 열띤 환호를 자아냈다. <</span>감기책>, <</span>눈이 오는 소리>로 유명한 그림책 작가「천미진 작가와의 만남」에서는 함께 그림책을 읽고, 그 중‘나만의 주인공 그리기’책놀이 활동을 통해 아이들의 상상력과 창의력을 확인하며 작가와 직접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캘리그라피 체험 행사」는 게릴라성 이벤트로 당일 도서관을 방문한 이용자들이 자유롭게 사랑하는 사람에게 전하고 싶은 말을 캘리그라피 엽서에 적어보는 시간을 가졌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한 학부모는 “평일에는 아이와 함께 시간을 보내지 못해 아쉬운 마음이 컸는데 주말에 도서관을 찾아 풍성한 볼거리와 다양한 문화 행사에 참가하며 가족과 함께 소중하고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어 좋았다.” 전했다.
마원숙 관장은 “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많은 가족들이 참여해 주셔서 감사드린다”며, “내년에도 지역의 복합문화공간으로서 다채로운 행사를 진행할 예정이니 많은 관심과 참여 부탁드린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