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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기창 안동 시장이 직접 발표한 주민토론회 개최
  • 남준호 기자
  • 등록 2022-12-21 21:59:58
  • 수정 2022-12-21 22:43: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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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지속 가능한 미래도시, 안동을 이야기 하다 -
  • - 「안동‧예천 상생발전 전략 주민토론회」개최



2022년 12월 21일 안동시청 대동관 영남홀에 안동시민 4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안동‧예천 상생발전 전략 주민토론회'가 있었다.  권 시장이 직접 주제발표를 할만큼 안동시의 중요한 사안이다. 














눈이 내린 도로로 인해 시민들은 발걸음이 불편했음에도 토론회에 많은 참여가 있었다.  이번  「안동‧예천 상생발전 전략 주민토론회」는 행정구역 이원화에 따른 불편함 해소와 안동과 예천이 상생 발전하기 위한 미래를 주민이 직접 구상할 수 있도록 공론화의 장을 마련하기 위한 것이다. 













 ▶권기창 안동시장은 양 자치단체의 상생발전 방안인 ‘안동‧예천 행정구역 통합 전략’이라는 주제로 발표를 하고, 

▶김정호 경북대학교 교수가 좌장을, 

▶최진혁 충남대학교 교수, ▶김광홍 청원‧청주통합추진공동위원장, ▶권중근 예천‧안동행정구역통합 신도시추진위원장이 토론에 참여했다.












권시장은 안동‧예천이 통합해야 하는 이유가 표류하고 있는 위기의 도청 신도시를 진단하고, 행정구역 통합의 필요성(자족도시건설, 행정관리 일원화, 생활권과 행정권의 통일, 국회의원 선거구 분리방지) 때문이라고 말했다. 











권기창 안동시장은 벤치마킹 사례도시(남악신도시, 내포 신도시, 세종시, 성남시 분당구, 영주시 풍기읍, 청주, 청원)를 예로 들면서 정체성 유지와 타당성을 진단했다. 통합을 한다고 해서 그 도시가 가지고 있는 정체성은 사라지지 않는다며 통합으로 인한 불이익은 어느 지역에도 없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권기창 안동시장은 안동‧예천의 통합추진절차를 소상히 설명했다. 통합기준을 작성하고 공포한 후 유권자 총수의 1/50이상이 건의하면 통합 방안이 마련된다. 이를 자치분권위원회에 제출하게 되면 행정안전부장관이 지방자치단체장에 통합 권고를 한다.  지방의회 의견을 청취한 후 주민투표(유권자의 1/4이상 투표, 유효 득표 과반수 찬성)를 거쳐 통과되면 지방자치단체장이 통합추진공동위원회를 구성하여 운영할 수 있다. 국회‧행정안전부에서 통합자치 단체 설립법을 제정하게 되면 통합자치단체가 출범하게 된다고 말했다. 










통합추진위원회는 위원 중에서 위원장을 뽑고, 지방자치단체별 1명의 부위원장을 뽑는다. 통합지방자치단체는 통합지방자치단체의 ▷발전방향 및 전략에 관한 사항  ▷명칭 및 청사 소재지에 관한 사항  ▷ 사무 정비에 관한 사항  ▷홍보에 관한 사항  ▷ 주민 통합 및 지역균형발전에 관한 사항 등의 일을 한다.  더 자세한 사항은 통합자치단체가 출범하게 되면 시민들에 더 정확하게 전달될 것으로 보인다. 




권기창 시장은 안동시와 예천군민들의 다양한 공론화의 장을 통해 서로 이해하고 협력하며 정치인의 의사가 아닌 시‧군민의 뜻에 따라 결정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통합 논의 과정에서 명칭‧청사‧통합자치단체장 및 의원에 대한 해법과 함께 통합의 기대 효과를 설명했다. 









 권기창 안동시장은 “안동과 예천은 도청을 공동 유치하면서 이미 한배를 탄 운명공동체”라며 “앞으로도 미래 천년까지 지속되는 도시가 되려면 다시 한번 손을 맞잡아야 한다”라고 했다. 




이에 시민 A씨는 "경북의 균형발전과 북부지역의 성장거점도시로 성장하기 위해서는 안동‧예천의 통합은 선택이 아닌 필수"라고 했다. 또, " 안동‧예천의 통합이 순조롭게 이루어지기 위해서는 안동‧예천의 모든 정치인들이 함께 힘을 모아야 한다"고도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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