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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시, 라오스 노동부 방문해 계절근로자 도입 협약 성사
  • 임정윤 기자
  • 등록 2022-12-25 12:55:13
  • 수정 2022-12-25 12:59: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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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내년 4월부터 라오스 25~50세 농업 종사자 500여 명 도입 예정
  • - 농촌 시름 앓던 만성적 농촌일손부족 문제 근본적 해결 '기대'
  • - 시정을 결정할 때 조금 더 시간을 가지고 신중했으면


안동시의 농촌 일손부족을 해결하고자 안동시는 라오스 노동부를 방문해 외국인 계절근로자 도입 업무협약(MOU)를 체결했다. 








권기창 안동시장은 라오스 노동부에서 캄싱사밧 아누선 라오스 노동 사회복지부 국장과 협약서에 서명했다. 









양해각서에 따르면 안동시와 라오스 노동사회복지부는 농업 분야 상호 교류를 증진하고 계절근로자 도입 등 농업 인력의 원활한 수급에 협력하기로 했다. 




안동시는 계절근로자의 근로조건과 인권보호에 노력하고, 인권침해 발생 시 피해 구제를 지원키로 했다. 








라오스 노동사회복지부 고용국은 계절근로자가 국내로 입국하기 전까지 모든 행정 절차를 지원한다. 특히, 무단이탈 방지를 위해 관리요원도 배치할 예정이다. 








이제 내년 4월경부터 상하반기 라오스 계절근로자 약 500여 명이 관내 영농 현장에 투입된 예정이다. 대상은 25~50세 남녀 농업 종사자로, 범죄 경력자나 불법 체류 사실이 있는 자, 코로나 19 감염 의심자 등은 제외한다. 





권 시장은 "이번 MOU를 통해 라오스의 우수한 계절 근로자를 도입해 안동시가 겪고 있는 농촌일손부족문제를 해소하고 안동시의 농업생산성과 경쟁력을 높이는 계기가 되었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시민 Y씨는 "농촌일손이 부족하다고 해서 성급히 외국 근로자를 데려오는 것은 신중해야 할 문제다. 그들이 우리와 문화가 다르고 질서에 대한 의식과 훈련이 안동시민들 만큼 잘 돼 있는지 검증되지 않았다. 당분간은 치안에 매우 신경이 쓰일 것이다. 안동시장은 시정을 결정할 때 조금 더 시간을 가지고 신중했으면 한다." 며 우려를 나타냈다. 또, "라오스 노동자의 인권을 걱정하는 것만큼 안동시민들의 혼란과 시에서 발생할 사고의 예방에도 신경을 써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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