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문화예술의전당에서는 일상에서 문화를 쉽게 즐길 수 있도록 매달 마지막 수요일‘문화가 있는 날 콘서트’를 상설 프로그램으로 진행한다.
12월 문화가 있는 날 콘서트‘당신을 위한 로맨틱 재즈 콘서트’가 28일 저녁 7시 30분 백조홀에서 완벽한 연말을 기대하는 소중한 100분의 관람객들을 위해 낭만적인 클래식과 로맨틱한 재즈 크로스오버 콘서트를 진행한다.
이번 공연에는 미국 Verve이라는 유명 재즈 레이블에서 한국인 최초로 음반을 제작한 재즈 보컬 가수 Moon(문혜원)과 이탈리아 Verdi Conservatorio에서 동양인 최초 피콜로 솔리스트 최고 연주자과정을 졸업 후 왕성한 활동을 하고 있는 피콜리스트 김원미, 피아니스트 심규민, 베이시스트 장승호가 클래식과 재즈 애호가의 호응을 이끌어 낼 것이다.
안동문화예술의전당에서는 다사다난했던 한 해를 돌아보며 지나간 순간과 채워나갈 시간들의 소중함을 일깨워 주는 한 해를 기억하는 가장 특별한 순간 ‘아듀! 2022 제야음악회’를 31일 저녁 9시 웅부홀에서 진행한다.
이번 공연에는 정통 클래식의 재해석과 창의적인 노력을 더해 클래식의 대중화를 지향하는 지휘자 방성호가 이끌고 있는 한강심포니오케스트라와 함께 클래식에서부터 가요, 트로트, 국악 등 다양한 장르의 음악을 준비했다.
1부는 안동시 문화사절단으로 역량을 펼치고 있는 안동시립합창단, 소프라노 유성녀, 안정적이고 섬세한 연주로 국내외에서 왕성한 활동을 하는 테너 문세훈, 2022 안동문화예술의전당 클래식 영 아티스트 콘서트에 바이올린 협연한 안동부설초등학교 조하영이 품격있는 클래식 음악으로 오픈한다.
2부는 가창력 끝판왕 가수 박기영, 트롯 야생마 국악 가수 신승태, 색소포니스트 김성훈과 안동 지역 출신으로 뮤지컬 분야의 다양한 활동을 하고 있는 뮤지컬 가수 이승욱, 안동부설초등학교 재학 중으로 미스터트롯2 참가 및 KBS1TV 아침마당 출연으로 활동하는 트로트 가수 권도훈이 출연하여 관람객들에게 볼거리 있는 즐거움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