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의회가 '22년도 의정활동 성과 및 '23년 의정운영 방향'을 발표했다.
배한철 경북도의회 의장은 "지난 한 해 경북도의회에서는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중소기업소상공인 지원 대책을 마련했고, 농업과 산업, 문화와 복지를 비롯한 모든 분양에서 경북이 주도하는 지방시대를 열기 위해 노력해 왔다" 고 했다.
배한철 의장은 지난 1년 간의 주요 활동 성과로
➀ ‘도민과 함께하는 열린 의회’를 위한 활발한 의정활동
-포스코홀딩스 포항 이전, 미래기술연구원 본원 포항 설립, 경북 원전지역 및 주민피해 보상방안 마련 촉구, 쌀 가격 보장 및 수급 안정 대책 촉구 건의안 채택, 고향사랑기부제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 체결, 울진산불, 힌남노 태풍피해 복구
➁ 실질적인 지방자치와 자치분권 확대 기틀 마련
-정책 전문인력 채용 등 조직인사와 관련한 인사독립 추진과 자치경찰제 등 실질적 지방분권 실현을 통해 권한의 지방이양을 위해 다양한 노력
➂ '더 나은 경북’을 위한 경북도의회 대내외 위상강화
- 국립 의과대학 신설, 최상급 공공병원 건립, 연구중심 의과대학 인가, 국가해양정원조성 등 위해 '전남도의회와 업무협약'체결, 정치망 어업에서 폐기 방류되는 참다랑어 문제에 대한 정부차원의 대책, '참다랑어 총어획량정치망 배정 어획량 상향 건의문'을 채택. '독도는 영도주구너이 대한민국임'을 명확히 천명
-경북도청 신도시 사회환경 문제분석 및 대안 연구, 경상북도 신산업 육성을 위한 해양심층수 기본계획 구상, 지역형 콘텐츠 호라용한 국내외 정책사례, 경상북도 ESG 활성화 지원방안, 청소년 지역경제교육과 진로탐색 연계정책, 학습결손 및 기초학력 증진을 위한 교육정책 등에 대해 도민의 삶과 경북 발전에 도움이 될 수 있는 실효서 있는 연구 실시
"새해에는 미래먹거리 마련을 통한 경북 대전환으로 새로운 지방시대 창출에 의정역량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2022년 경상북도의회는 1년 동안 총 9회의 회기를 운영하는 동안 조례안 273건, 예·결산안 등 8건의 안건을 처리하고, 도정질문 4회(14명), 5분 자유발언 27명으로 집행부에 대한 견제와 감시, 대안을 제시했으며, 행정사무감사 결과 시정·처리 요구 151건, 건의·촉구 349건, 제도개선 16건, 수범사례 4건 등 총 520건을 처리했다.
배한철 의장은 “새해에도 지역의 소외되고 어려움을 겪고 있는 취약계층에 대해 세심히 보살피고 도민의 삶 전반에 대해 힘이 되어주는 의회가 될 것이며, 더 굳은 각오와 겸허한 마음으로 도민들이 행복한 일상을 되찾고, 경제가 회복되는 경북을 만들기 위해 전력을 다 할 것”이라며, “새해에는 경상북도의 역동적인 도약을 위해 서로가 화합하고 단결하여 누구도 가보지 못한 새로운 목표를 향해 힘차게 나아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새로운 지방시대를 맞아 진정한 민의의 전당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동료 의원들의 조언과 협조를 부탁한다.”고 당부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