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주시 휴천2동에 위치한 펠리체30(대표 강순분)에서 3일, 새해를 맞이해 지역어르신 50여 명을 식당으로 초청해 식사를 대접했다.
이날 행사에 초청받은 어르신들은 정성껏 마련한 음식을 함께 드시며, 이웃들과 정담도 나누고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초청받은 한 어르신(71세, 여)은 “좋은 음식을 대접받고 이웃들을 만날 수 있어 좋았다”며, “지역 어르신까지 살펴주는 마음이 너무 귀하다”고 감사한 마음을 전했다.
강순분 대표는 “지역에서 식당을 운영하면서 이웃들과 함께하고 싶은 마음에 어르신들을 모시고 따뜻한 한 끼 대접하게 됐다”며 “기회가 된다면 힘들고 어려운 이웃들과도 함께 나눌 수 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최혁 휴천2동장은 “경기침체로 지역소상공인들의 운영이 쉽지 않은 상황에서 지역민들을 위해 자발적으로 온정을 베풀어주신 대표님께 감사드린다”며, “함께 더불어 살아가는 행복한 휴천2동이 되도록 많은 관심을 기울이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