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시가 중앙부처와 협력과 소통을 목적으로 세종사무소를 설치하고 12일 개소식을 했다.
세종시 세종파이낸스센터에서 안동 출신 중앙부처 공직자를 비롯, 경북도와 도내 시군 세종사무소 직원, 시의원 등 60여 명이 참석해 개소식을 마쳤다. 세종시에는 정부종합청사가 위치해 있어서 국가예산 확보와 투자유치 등 중앙부처와의 협조체계 구축을 위한 전진기지의 필요성이 제기돼 욌다. 세종사무소 개소식은 그 시발점이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세종사무소는 서울사무소와 함께 양대 기둥이 되어 중앙부처와 인적 네트워크 활성화뿐만 아니라 정부 부처 움직임과 공모사업 파악 등을 통해 국가예산호가보 활동 지원, 시정 홍보 등의 업무를 담당하게 된다.
권기창 시장은 "세종사무소가 변화와 혁신을 통한 새로운 안동으로 도약을 위한 중앙부처와의 소통과 협력, 국가예산 확보, 국가시책을 신속히 파악하고 대응할 수 있는 전진기지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 고 했다.
권 시장의 현실적이고 발 빠른 추진에 대해서 시민들은 진중하게 지켜보고 있는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