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교육청(교육감 임종식)은 지난 17일(화) 2023년 교육복지종합계획의 심의를 위해 경상북도교육청 교육복지정책위원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교육복지정책위원회는 경북 도내 학생들이 차별 없이 교육받을 권리를 보장하기 위해 교육복지체계를 확립하고, 교육복지사업 및 교육복지 증진에 필요한 사항을 심의하기 위해‘경상북도교육청 교육복지 운영 및 지원 조례’에 따라 지난 2019년부터 운영하고 있다.
이번 회의는 지난해 12월 2일 개최된‘2022년 교육복지사업 평가 회의’결과를 바탕으로 2023년에 추진하는 경상북도교육청 교육복지종합계획의 심의를 위한 정기회다.
주요 교육복지사업은
△교육과정 및 학습 기회 보장 사업 △공교육 부담 경감 사업
△학교 급식 지원 사업
△다자녀·다문화·북한이탈 학생 지원 사업
△학교 부적응 및 소외계층 학생 지원 사업
△학생의 돌봄 기능 확대 및 방과후학교 운영 지원 사업 등이 있다.
경북교육청은 2023년 교육복지종합계획에 따라 교육기회 보장 등 6개 영역 75개 사업에 전년 대비 480억 원을 증액한 약 7,820억 원의 예산을 편성해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또한 건강장애 및 재택순회 학생의 급식비 및 사회적응활동비 지원 사업을 포함한 총 3개 신규 사업을 추진하며, 교육부 특별교부금 예산 지원이 종료된 5개 사업을 폐지했다.
한편, 경북교육청은 2023 대안교육 위탁교육기관 지정 공모 신청을 접수 시작했다.
이번 공모는 공공기관, 비영리법인, 사회(민간)단체 등이 운영하는 교육시설 중 대안교육 위탁교육기관 지정을 희망하는 기관을 대상으로 서류 접수 기간은 1월 18일(수)부터 2월 2일(목)까지며, 우편(인편) 또는 전자메일(khj6621@gbe.kr)로 신청하면 된다.
공모 결과는 2월 17일(금) 발표 예정이며 기타 관련 세부사항은 경븍교육청 홈페이지 공지 사항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