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시에서 시내버스 운행 중 화재를 발견, 신속한 조치로 인명 피해를 막은 버스기사에 표창장을 수여했다.
최씨는 버스를 운행하다가 한 인근 상가에서 발생한 화재를 목격하게 되었다. 최씨는 운행을 멈추고 출입문 옆에 비치된 소화기로 불을 끄기 시작했다. 불은 헌장에 출동한 소방대원에 의해 완전히 진화됐다.
경주시는 화재 진압에 대한 공적을 인정해 표창패를 수여했다.
최우식 씨는 "할 일을 했을 뿐이고, 평소 매달 한 차례 의무적으로 받았던 안전교육이 큰 도움이 됐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