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년 5월 31일인 '바다의 날'은 1994년 국제연합(UN) 해양법협약을 체결한 후 1996년 국가 기념일로 지정되었다.
경주시는 '제28회 바다의 날 기념식'을 위해 지난해 6월부터 2달간 지자체를 대상으로 공모를 실시했고, 10월부터 11월까지 현장실사단의 실사를 해 온 것으로 알려졌다.
민·관 전문가 등으로 구성된 선정위원회를 통해 기념식 개최지로 경주시를 최종 선정했다.
시는 기념식과 연계한 다양한 문화행사 및 학술대회 등을 열어 바다의 날 기념식을 전 국민이 즐길 수 있는 국내 최고의 '해양축제'로 만들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