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는 경상북도 신임 대변인으로 임대성(38세) 전 홍보자문관을 임명했다.
경상북도는 도 차원에서 처음으로 대변인 직위를 개방형으로 지정해 공모 절차를 진행했고, 전국 광역단체 중 가장 젊은 대변인을 채용했다고 전했다.
대변인 직위는 언론·뉴미디어 등을 통해 경북도의 주요 정책 및 현안을 도민들과 소통하고 홍보하는 역할을 한다.
임대성 대변인은 연세대 학사와 성균관대 석사 과정을 거쳐 국회 보좌진으로 근무했다. 경북도에서 전국 최초로 신설한 청년특별보좌관 자리에 임명되어 업무를 수행한 것도 알려졌다. 이후 정책특별보좌관, 홍보자문관 등을 역임, 젊은 감각을 활용하여 도정 시책 및 홍보에 자문 역할을 수행해 왔다.
임 대변인은 "경북의 우수 시책이 전국으로 확산될 수 있도록 새롭고 체계적인 홍보시스템을 구축해 나갈 것"이라며 "민선8기 경북이 주도하는 지방시대를 여는 데 앞장서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한편, 임 대변인은 1984년 생으로 국회 정책비서, 국회 비서관, 경상북도 정책비서관, 경상북도 청년특별보좌관, 경상북도 정책특별보좌관, 경상북도 홍보자문관을 거쳐 이번에 대변인으로 발탁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