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사이버폭력이 급증함에 따라 청소년들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는 역량을 키우는 디지털 시민교육의 필요성이 강조되고 있다.
안동신성초등학교는 2월 7일(화), 8일(수) 이틀간 미래의 디지털 인재 양성을 위한 디지털 새싹 SW·AI 캠프를 진행하였다.
이번 디지털 새싹 캠프는 교육부, 한국과학창의재단, 플레이코딩이 주관하며 본교 4·5·6학년 학생들 29명을 대상으로 실시되었다. 4학년은 ‘AI-RC카 만들기’, 5학년은 ‘AI-애완로봇 만들기’, 6학년은 ‘메타버스 세상 만들기’를 주제로 문제해결 및 놀이 중심의 체험활동이 이루어졌다.
이번 교육은 각 학급별로 배치된 전문 강사와 함께 소프트웨어와 인공지능과 관련한 다양한 교보재들을 활용하여 학생들의 흥미와 적극적인 참여를 이끌어내며 디지털 역량 함양을 위한 다양한 미션활동(학급별 8차시)을 수행하였다.
이번 디지털 시민성 교육에 참여한 한 학생은 “이번 디지털 새싹 캠프 수업을 듣고 코딩에 자신감이 생겼고 특히 AI가 무엇인지 체험할 수 있어 더욱 뜻깊은 시간이 된 것 같다. 특히 재밌는 교구들과 미션을 수행해나가는 과정이 무척 흥미로워서 다음에 또 디지털 새싹 캠프에 참여하고 싶다.”고 소감을 전했다.
정도기 교장은 “학생들은 디지털 공간에서 활동하며 다양한 문제에 직면하기 때문에 이를 해결할 수 있는 역량과 직결된 디지털 교육들(소프트웨어, AI교육)이 정말 중요하다. 앞으로도 다양한 외부기관과 연계한 디지털 문해력을 키우는 교육활동들을 전개해 나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