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세기 산성마을을 가득 메운 약 500여 장의 태극기가 물결을 이루는 색다른 풍경 속에, 관광객들은 풍성한 체험 프로그램과 이벤트를 만끽하며 3.1절의 의미를 되새길 수 있다.
이번‘산성마을의 만세운동’이벤트에서는 「의병대장과 함께하는 활쏘기 및 의병 활동 체험」, 「원옥 탈출 퀴즈 게임」, 「3.1절 만세운동 퍼레이드」, 「손도장을 이용한 태극기 만들기」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펼쳐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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센터는 농촌 체험형 마을 기반 조성에도 나선다. 지난해 농촌진흥청 공모사업을 통해 농경문화구축 시범사업 대상마을로 맛재마을(임동면 마령1리)이 선정되어 사업을 추진해왔다. 올해는 2억1천만 원을 들여, 농촌경관 등 다양한 농경문화자원을 활용하여 지역의 특색을 드러내고, 농촌체험을 할 수 있는 공간조성 등 농촌마을을 방문객들과 함께 할 수 있는 공간으로 만들어갈 계획이다.
이외에도, 지역 특산물을 활용한 음식도 발굴할 예정이다. 지역 대표 향토 음식 상품화를 통해 안동 식문화 우수성을 확산시키고 경북의 맛 계승 발전에 기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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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양플러스사업 신청 대상은 안동시에 거주하는 임산부 및 영유아로서 기준중위소득 80% (4인가구 월4,321천원) 이하의 소득 가정이면서, 빈혈·성장부진·영양불량 등 영양 위험요인을 한 가지 이상 보유해야 한다.
신청 접수는 사전 전화 예약 접수 후 보건소 영양플러스실을 방문해 신체 계측·빈혈검사 등을 통해 대상자를 선정한다.(영양플러스실 ☎840-5929, 5957)
대상자로 선정되면 생애주기와 특성에 따라 매월 쌀, 우유, 감자 등 영양 보충식품 지원과 영양 상담 및 온라인 교육을 통해 맞춤형 영양개선의 기회를 제공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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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년 『안동권씨 시조 추향』을 시작으로 총 13개의 조사보고서와 영상물 제작
안동의 제례문화 등 잊혀 가는 전통문화 보존에 힘써
시립박물관에서는 무형의 안동 전통문화를 보존하고자 전주류씨 수곡파의 전통의례를 담은 전통문화 조사보고서 14 『기양서당 춘계향사』를 발간했다.
기양서당은 안동시 임동면 수곡리에 위치한 전주류씨全州柳氏 수곡파水谷派의 세덕사世德祠로 기봉岐峯 류복기柳復起(1555∼1617)와 회헌檜軒 류의손柳義孫(1398∼1450)의 위패를 봉안하고 제향하는 곳이다. 문중에서는 이곳에서 매년 음력 정월 초6일에 정알례正謁禮와 음력 3월 초정일初丁日에 춘향례를 치르고 있다.
『기양서당 춘계향사』는 망기 작성, 제수 장보기에서부터 망예례, 음복공사까지 춘향례의 전 과정을 순차적으로 기록한 조사연구 보고서이다. 여기에 홀기나 축문 등 문중이 제공한 자료를 수록해 더욱 구체적으로 내용을 구성했다. 또한 향사의 전 과정을 영상으로도 제작하여 향사 전반에 대한 이해를 도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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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춘란 안동시 난 연합회(회장 이광국)가 주최하고 안동시농업기술센터가 후원하는 한국춘란 안동시 난 연합회 봄철 전시회가 3월 4일부터 5일까지(오전 11시~ 오후 5시) 안동문화예술의전당 34갤러리에서 개최된다.
안동난사랑회, 안동난우회, 한마음난우회 등 회원 70여 명으로 구성된 한국춘란 안동시 난 연합회는 매년 봄 전시회를 열어 한국 춘란의 원예적 가치를 널리 알리고, 시민들의 정서 함양에 도움을 주고 있다. 이번 전시회에서는 겨우 내 애지중지 가꾸어 온 난초 화예품 150여 점을 시민들에게 선보이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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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태리어로 다이아몬드라는 뜻인 디아만테는 클래식을 전공한 남성 연주자들로 구성되어 있다. 관객 모두를 보석처럼 소중하게 생각하며 소통하고자 클래식, 뮤지컬, 대중가요, 팝송 등 다양한 장르를 노래하고 연주하는 크로스오버 단체이다.
이번 공연에는 낭만이라는 주제를 가지고 이태리 가곡, 영화음악, 대중가요 등의 다양한 장르에서 감정적이고 이상적으로 사물을 파악하는 심리상태를 디아만테의 색깔로 표현하고자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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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소담은 밑반찬 지원』사업은 『풍천면 함께모아 행복금고』재원으로 마련된 특화사업으로 지난해 7월부터 추진해오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풍천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올해 밑반찬 지원대상자를 당초 20가구에서 40가구로 확대하기로 지난 1분기 정기회의 때 결정했다.
이 사업은 지역의 취약계층인 독거노인가구, 거동이 불편한 가구, 장애인 가구를 대상으로 위원들의 추천과 사례관리를 통해 지원가구를 선정한다. 매월 셋째 주 금요일에 관내 음식점에서 만든 밑반찬을 위원들이 직접 대상자 가구에 전달하면서 안부 확인은 물론 개개인에게 필요한 복지 욕구를 파악하고, 연계해주는 맞춤형복지서비스를 지원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