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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시, 대한민국 신산업 투자 유치 거점도시 도약 ‘탄력’
  • 배부성 기자
  • 등록 2023-03-06 10:41: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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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최근 8년 간 혁신 신산업 중심 100여 기업, 9조 여 원 대규모 투자 유치 ‘성공’
  • - 첨단 연구 인프라와 우수 인재, 광역 교통망 등 미래형 신산업 생태계 조성 ‘효과’
  • - 산업구조 다변화 확장, 산업 용지 수요 급증 등 대응 산단 추가 확장 ‘시동’




 

 포항시는 이차전지 등 미래 신성장산업 분야에서 괄목할만한 기업투자 유치와 최적의 인프라 구축 등 빼어난 성과를 거둬가면서 대한민국을 넘어 글로벌 신산업 중심도시로의 도약에 탄력을 받고 있다고 6일 밝혔다.

 





 포항시에 따르면 시는 민선 6기부터 8기 현재까지 최근 8년 여간 영일만일반산단블루밸리국가산단융합기술산업지구 등 지역 내 산업단지에 이차전지·바이오·수소 등 신산업을 중심으로 총 100여개 기업으로부터 9조 여 원에 이르는 대규모 투자유치에 성공하고 있다.

 

 이러한 성과를 통해 포항시가 철강 일변도에서 신산업으로 산업구조 다변화에 성공하고 있고혁신적인 지역 경제 발전 원동력과 차별화된 도시 경쟁력을 동시에 확보해 나가고 있는 것으로 분석된다




 



 포항은 최근 수년간 촉발지진과 코로나19, 경기침체 등 힘든 시기를 겪었지만위기를 극복하며 더 큰 도약을 이뤄내기 위해 국내 최초 연구중심의대 포스텍세계 3번째 준공된 4세대 방사광가속기최고 수준 소재 분야 연구 기관 포항산업과학연구원 등 포항만의 강점들의 활용한 최적화된 융합 산업 생태계를 만들어 가고 있다.

 

 그 선두에 선 이차전지는 세계적 경쟁력을 갖춘 산연 협력 체계를 기반으로 초격차 생태계를 구축하며 대한민국 이차전지 일등도시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포항은 2019년 배터리 리사이클링 규제자유특구에 지정된 이후 전국에서 유일하게 3년 연속 우수특구에 지정됐고, 2021년 준공된 이차전지종합관리센터는 폐배터리 리사이클링의 거점으로 자리잡고 있다에코프로포스코케미칼 등 앵커·중소기업들로부터 약 4조 원의 투자를 유치한 가운데 대규모 추가 투자 협의가 이어지고 있으며핵심 소재 생산에서 재활용까지 전주기적 생태계를 구축 중이다








 

 바이오·수소 분야에서도 성과가 가시화되고 있다바이오오픈이노베이션센터(BOIC)를 비롯해 포항 3대 바이오 혁신 플랫폼인 포항지식산업센터세포막단백질연구소그린백신실증지원센터가 차례로 문을 열면서 바이오기업과 벤처창업의 연구부터 기술 상용화까지 최적의 플랫폼을 구축하고 있다수소 분야 역시 지난해 8월 국토부 수소 도시 지원 사업으로 지정된데 이어 수소연료전지 발전 클러스터 구축사업의 예비타당성 조사를 진행 중으로 친환경 수소경제 선도도시로 도약에 속도를 내고 있다.

 

 혁신기업이 수도권에서 포항으로 회귀하는 사례도 이어지고 있다올해 ‘CES2023’에서 최고혁신상을 수상하면서 세계적으로 혁신적인 기술력을 인정받은 꿈의 신소재인 그래핀 전문기업 그래핀스퀘어가 2021년 본사를 수도권에서 포항으로 이전했다또한 수도권에 본사를 둔 로봇기업 뉴로메카도 포항으로 이전을 확정한 가운데 두 기업 대표 모두 포스텍 출신이라는 공통점이 있다.

 

 이처럼 신산업을 중심으로 기업 투자가 포항으로 몰려들자 영일만산단은 현재 약 95%의 분양률을 보이며 완판을 앞둔 가운데시는 폭발적인 전기차 시장 성장에 따른 이차전지 등 기업의 추가 유치와 육성을 위한 추가적인 입주 공간의 확보가 중요하다고 판단하고 선제적인 준비에 행정력을 모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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