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사로고

Top
기사 메일전송
‘제발 속지 마세요!’
  • 임하경 국장
  • 등록 2023-03-06 20:51:48
기사수정


이동식 실장님


기존 대출보다 훨씬 저렴한 이자로 대출해주겠다며 기존 대출금 상환을 요구해 현금을 갈취하는 보이스피싱 사기,

 

엄마아빠휴대폰 액정이 깨졌는데 신분증 사진 보내줘라고 한 후 개인정보를 이용 현금을 인출하는 메신저 사기

 

택배주소 조회교통범칙금 조회건강검진결과 확인해외결제 확인 등문자를 보내 개인정보를 이용 현금을 인출하는 스미싱 사기,

 

위 사례는 최근 경북지역에서 끊임없이 발생하는 사기 사건으로 피해자가 더 이상 발생하지 않도록 수법과 피해를 예방해보고자 한다.

 

보이스피싱이란 음성(voice)+개인정보(private data)+낚시(fishing)를 합성한 신조어로서 금융 분야에서 속임수나 거짓말로 타인의 재산을 자기 것으로 만드는 특수 사기범죄의 하나이다.

보이스피싱은 2000년대 초반에 대만에서 시작되어 이후 중국일본한국, 싱가포르 등 주로 아시아 지역으로 확산되었다특히 사기범 혼자서 저지르는 단독 범죄가 아니라 본부와 콜센터인출 팀환전⦁송금 팀계좌모집 팀 등의 네트워크를 이루어 움직이는 조직형⦁지능형 범죄다.

 

초기에는 금융 지식이 부족하거나 정보력이 취약한 계층에서 많은피해를 입었으나사기 수법이 날로 진화하면서 연령직업계층과 상관없이 광범위하게 피해가 발생하고 있다.

 

최근에는 사기범이 미리 확보한 이름주민등록번호주소 등을 언급하거나 정보 유출해킹사고 등 사회적 이슈를 내세우며 치밀하게 접근하기 때문에 피싱 사기로 인한 피해 예방을 위해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또한소셜네트워크(SNS)의 발달과 더부렁 사기 과정이 보이스피싱과 유사하나 전화 대신 메신저를 이용해 피해자를 속이는 메신저 피싱도 나타났다메신저 피싱이란 다른 사람의 인터넷 메신저 아이디와 비밀번호를 이용하여 로그인 한 후이미 등록되어 있던 가족친구 등 지인에게 1:1 대화 또는 쪽지 등을 보내 치료비교통사고 합의금 등 긴급 자금을 요청하고 이에 피해자가 속아 송금하면 이를 가로채는 사기 수법을 말한다.

 

스미싱은 문자 메시지(SMS)와 피싱(Phishing)의 합성어로 2012년도에 국내에 처음 등장한 신종 금융사기다그 수법은 문자 메시지를 이용하여 악성 앱이나 악성코드를 유대전화에 유포한 후 휴대전화 소액결제 관련 정보를 가로챈 후 게임사이트에서 아이템 구매 등을 하여 소액결제 피해를 입히는 수법이다.

 

이렇게 다양한 수법의 사기를 당하지 않기 위해서는

①먼저 받은 고금리 대출을 상환하면 신용등급이 올라 저금리 대출이 가능 하다는 말은 100% 보이스피싱

②전화로 정부기관이라며 자금 이체를 요구하면 일단 의심

③출처 불명 또는 금융기관 주소와 다른 주소로 발송된 이메일 즉시 삭제

④출처가 확인되지 않은 문자 메시지의 인터넷주소 클릭 금지

⑤통신사 고객센터에 전화하거나 통신사 인터넷 홈페이지를 이용하여 소액 결제를 원천적 차단하거나 결제 금액 제한

⑥가족 등 사칭 신분증 사진을 요구하면 반드시 본인여부 확인

⑦현금을 이체했다면 사기범이 예금을 인출하지 못하도록 신속하게 경찰(112) 또는 금융감독원(1332)으로 전화를 해서 지급정지를 요청하는 것이 필요하다.

 

 

보이지 않는 사기범의 달콤한 유혹이나 가족과 지인을 사칭한 메신저에 이젠 더 이상 속지 말기를 당부한다.

0
회원로그인

댓글 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후원안내
안동시 다자녀가정 상수도 사용료 감…
안동미래교육지구
경북도청_240326
남부산림청
산림과 산불조심
예천교육청
소방전문회사 디엔알
안동고등어빵
포토·영상더보기
이전 기사 보기 다음 기사 보기
많이 본 뉴스더보기
  1. 권기창 안동시장의 새로운 시도, '의전간소화' 안동시는 유달리도 행사가 많다. 행사때마다 내빈소개에 지겨운 시간을 할애해야 한다. 시민들은 내빈 소개로 너무 피로감을 느끼고 있어서 민원이 폭증하고 있다. 행사에 참여하는 내빈들은 내빈소개에 앞서 미리 도착해 인사를 하는 것이 도리이며, 시민을 존중하는 것이라는 시민들의 생각이 오래 전부터 있어 왔다. 시민을 존중해야 문.
  2. 안동 시민들, 너무 많은 통장·반장 노인회장 수 줄여라! 안동시의 노인회장, 통장, 반장의 수가 너무 많다. 안동시 노인회장은 545명, 통장은 800여명, 반장은 3,000명 이상으로 나타났다. 통장의 년 수입액은 6,080,000원이라고 한다. 기본수당 400,000원, 상여금 400,000원 년 2회, 그리고 회의 참석수당 20,000원을 년 24회 지급한다. 안동시 옥동의 통장의 연령을 살펴보면 20대와 30대의 통장은 보이지 않고, 40.
  3. 안동시의회 9선이라는 괴물! 안동시의회가 난장판이다. 행정사무감사로도 충분할 일을 행정사무감사특별위원회씩이나 만들 필요가 있었나 묻고 있다.  안동시의회 9선 시의원지자체 장의 권한이 커서 의회는 집행부를 견제하기에 힘이 약하다는 말이 무색하다. 조용히 업무처리를 위한 과정을 거쳐도 될 일을 안동시시설관리공단에 새로 부임한 이사장과 본부장에...
  4. 국민건강보험공단, '하늘반창고 키즈' 사업 시작으로 사회공헌활동 시작 국민건강보험공단(이사장 정기석)은 지난 4.30일 공단 대표 사회공헌 '하늘반창고 키즈'사업의 시작을 알리는 선포식을 가졌다.'하늘반창고 키즈' 사업은 전년도에 출생한 복지시설 입소아동들을 선정하여 성인(만 18세)이 될 때까지 지원하고, 전국 178개 지사에서 해당 시설과의 결연 후 매 분기 방문봉사활동을 통한 지속적 ...
  5. 선관위에서 '압수수색'을 할 권한 없어! 안동시  선거관리위원회에서는 3월 8일 보도된 '김형동 의원 선거운동원 조사 '에 대한 보도에 대해 지금까지 확인한 사실 외에 어떤 행위도 하지 않았음을 밝혔다. A신문사에서는 김형동 의원의 22대 총선을 위한 선거 관계자들이 보험설계사무소로 위장된 사무실에서 김형동 의원의 지지를 독려하는 전화와 문자를 돌린 혐의를 ...
최신뉴스더보기
한샘리하우스2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