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 24일 안동강변에서 2023년 경북소년체육대회 남자 중등부 결승전이 있었다. 이 날 김천의 문성중학교 축구팀은 상주의 함창중학교 축구팀과의 결승전에서 5대 0으로 우승했다. 문성중학교는 5월 27일 울산에서 열리는 전국소년체전 출전권을 손에 쥐었다.
이번 선발전에서 문성중학교는 김천시민들의 큰 관심을 받았다. 문성중학교는 예선 8강전에서는 강구중학교를 3-2로 이겼고, 준결승전에서는 포철중학교를1-1 무승부 승부차기로 잡았다. 특히 결승전에서는 상대팀을 압도적으로 이겨 김천시민들이 크게 환호하는 모습이었다.
김천시의 중학 축구가 기량이 크게 향상되고, 눈에 띄는 성적을 거둔 데에는 정용필 김천시축구협회장의 끊임없는 열정과 노력이 있었다는 관계자들의 평가가 있다. 정 회장의 축구에 대한 행보는 이미 잘 알려진 사실이다.
정 회장은 이 날 결승전을 참관하고 나서 결승전 우승 소식을 접한 후
" 우리 문성중학교 선수들이 소년체전 선발전에서 우승하여 김천시의 축구위상을 높여줘서 고맙다. 또, 오늘 새로운 큰 업적을 쓰게 해 준 하승룡 감독과 코치진 그리고선수 및 가족여러분께 감사하다. 함께 응원을 하기 위해 안동까지 와 준 상무프로축구단과 김천시 체육회 관계자들과 함께 우승을 맛볼 수 있어서 기뻤다. 멀리 안동까지 격려차 응원왔는데 승리의 순간을 현장에서 함께 할 수 있어서 행복했다. 앞으로 김천시 축구협회에서도 좋은 성적을 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고 많이 응원하겠다. 오늘의 큰 역사를 쓰게 해 준 하승룡 감독과 코치진 그리고 선수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고 소감을 말했다.
축구협회 관계자 A씨는 " 김천 축구를 발전시키는 데에 정용필 회장의 역할이 컸다. 선수들과 축구협회에 물심양면 지원하면서도 자나 깨나 김천 축구에 관심의 끈을 놓지 않는 모습은 체육인들의 귀감이 되고도 남음이 있다." 며 정 회장의 축구에 대한 열정과 지원을 크게 칭찬했다.
김천의 축구가 결실을 거두게 된 데에 정용필 회장의 노고가 컸다는 소리가 크다. 그만큼 정 회장의 축구사랑은 유명하다고 관계자들이 전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