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소방서는 지난 21일부터 22일까지 2일간 김천소방서에서 개최된 ‘2023년 화재진압분야 경북소방기술경연대회’에서 1위의 우수한 성적으로 입상했다.
화재진압분야 소방기술경연대회는 소방공무원의 화재진압 전문성 강화를 위해 매년 추진되고 있는 대회로, 경북의 21개 소방서에서는 2월부터 소방서별 참가선수를 선발해 대회를 준비해 왔다.
이번 경북대회에서 우승한 안동소방서는 앞으로 약 3개월간의 훈련을 거친 뒤 6월에 있을 전국대회에 출전할 예정이다.
화재진압분야 소방기술경연대회 경기 운영 방식은 지휘자 1명과 대원 5명이 한 팀을 이뤄 소방호수를 전개 후 1차·2차 목표물 까지 방수 완료한 기록을 측정하며, 가장 짧은 시간 내 완료한 팀별로 순위가 정해진다.
심학수 안동소방서장은 “약 1개월간 각고의 노력 끝에 우수한 성적으로 소방서를 빛낸 소방경 권오문, 소방장 신재규, 소방교 정명식·김진민, 소방사 정재준·유서준 직원들에게 축하의 인사를 전한다”며 “앞으로 남은 기간 동안에도 끝까지 최선을 다해 전국대회에서도 우수한 성적을 거둬 경북의 이름을 빛내 주길 바라본다”고 했다